버스 터미널에서 증발하듯 사라진...조상묵씨 실종사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서..살고잇엇던

웃어른을 공경할줄알고 마음씨도 좋고,

똑소리나는 성격에, 당시 마을 회장까지 맡고있으면서

누구나 인정하는 이름난 효부인 여성분이 계셧습니다

그분은,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무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정말 지극정성으로 돌보셨었다고..하는데요

좋은 아내, 좋은 엄마, 그리고 좋은 며느리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떤 한 여자가.. 

2005년 2월 18일,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여성은 바로 위의 

조상묵이라는 당시 49살의 여성분이십니다.

조상묵씨가 실종되시고나서,, 

한 가정과 마을은 쑥대밭이 됬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이때 마땅히 돌봐줄 사람이 

없다보니..돌아가셨다고 하시구요...

남편 자식들도 혼란스러운 상황, 

마을주민들도....서로에게 조상묵씨를 봤냐는

찾았냐는 말이 안부가 될정도로....

모두들 조상묵씨가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라고 있었는데요 , 

 

하지만 2019년 현재까지도

조상묵씨는, 돌아오지 못하고

계십니다. 사건의 그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사건이 일어난, 

2005년 2월 18일, 조상묵 씨는,

저녁 6~7시 경에 조상묵 씨를 비롯해, 

각 마을의 부녀회장들끼리 다 모여서 

회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이날 모엿던 부녀회장들은,

일정을 끝낸 저녁 6시경 옆마을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하는데요. 

그렇게 저녁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저녁 8시 무렵, 이제 또 다같이 노래방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두대의 승합차에 나눠탄뒤 

이동을 해따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각각 출발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승합차 두대 출발했다고 했잖아요, 

조상묵씨가 타고 있지않앗떤 

또다른 승합차에 있던 한 사람이,

우연히 창밖을 보다가.... 

 

 

 

36번 국도 옆 버스 정류장앞에 덩그러니

홀로 서있는 조상묵씨를 

저녁 8시 10분경에 목격을 했다고합니다. 

 

그러니까, 다같이 노래방간다고 차나눠타고

출발햇는데, 조상묵씨가 출발한곳에서

멀지않앗던 

 36번 국도 옆 버스정류장에

서있으니까, 이분은..

" 어? 저언니 노래방안가나? 왜 저기 서있지?"

하면서 쳐다봤던거에요 

 

 

 

알고보니까, 이 조상묵씨는 노래방갈려고 

다같이 승합차 탔다가...8시 8분경에 

 "천안에 가봐야 한다"면서 노래방에 같이 가지않겠다고

애길하고 내리신거였데요,,,

당시 조상묵 씨는 실종되기 얼마 전에 

천안에 새로 집을 장만한 상태였는데, 

그 집에 저녁에 잠깐 들리려 했던 겁니다. 

 

당시에 승합차에서 내려서 급하게,

조치원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려고 , 혼자 내려서

36번 국도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급히 뛰어갔지만, 

안타깝게도 간발의 차로 버스를 놓치고 만거에요! 

그래서 결국, 조상묵씨는 

10분 뒤에 오는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다른 승합차에 있었던 , 

일행이, 버스를 놓치고 정류장에 

덩그러니 서 있던 조상묵씨를 발견을 하신거죠

그리고 그 모습이, 조상묵씨의 마지막 모습이 

되어버렷습니다. 

 

 

 

 

천안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다 

홀연히, 증발하듯 사라진 조상묵씨는

14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도 

생사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원래 조상묵씨는 그날 저녁,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조치원역에 도착한뒤,

천안으로 가는 기차를 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류장과 조치원역은 물론, 

가는 길목 그 어디에서도, 조상묵씨의 흔적은

보이지않았어요. 버스나 기차 탑승 기록도 

전혀 없었습니다

 

 

 

 

외진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버스 정류장이었기때문에

사건의 그날 저녁, 이 조상묵씨를 봤다는 

목격자도 없었습니다. 

청주와 조치원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36번 국도 위에서 증발하듯 사라진 조상묵씨..

 

 

 

시간이 흘러가면서 실종된 조상묵씨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시됬습니다. 

첫번째는 조상묵씨 스스로 가출을 했을 가능성이에요

하지만 조상묵씨의 가정은요 크게 불화나 이런것도

없었습니다. 가출할 만한 이유가 전혀 보이지않았어요

혹시 조상묵씨에게 내연남이 있었던건가..

싶어서 조상묵씨의 주변사람들도 수색했지만

내연남이라든지 남자관계도 아무문제 없으셨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이 사건에는 중요한 

단서가 하나있었습니다. 그건바로 

카드 사용 인출 내역인데요 

 

 

 

 

조상묵씨가 실종된 그날 저녁 11시경, 

정류장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인 

시내의 한 현금 인출기에서, 누군가,,, 

조상묵씨의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하는 모습이

씨씨티비에 포착이 된겁니다. 

그 남자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채, 조상묵씨의 현금 카드로 

2차례에 걸쳐 약 55만원의 돈을 인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9일 오전 10시경, 

인근의 또다른 현금 인출기에서 

다시 한번 현금 4만원을 인출한 

사실이 확인됬습니다. 

그리고 나서, 5분정도뒤에 또 이 알수없는 남자가,

 

 

 

 

이번에는 조상묵씨의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로,

인출시도를 두번한거에요 

돈더 뽑을라고, 그런데 이때는 

비밀번호 오류로 두번다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니가 총 59만원을 인출한거죠, 

조상묵씨께서 실종된 시점에..홀연히 나타나

아무렇지도않게 조상묵씨와 조상묵씨남편의

신용카드로, 돈을 인출해간 남자 ,

이 남자 누구인걸까요

 

 

 

키 155센티미터의 약간 통통한 체격, 그리고

둥근 얼굴, 그리고 당시 짧은 붉은색

커트머리셨다는 조상묵씨..

조상묵 씨의 행적이 끊긴 

 

 

 

 

36번 국도 옆 버스 정류장은, 

당시만 해도 CCTV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다소 외진 곳에 있었던 데다, 가로등도 없어 어두웠고, 

도로 변에서 약 6~7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주변 마을 사람들도 저녁에는 잘안돌아다니는 곳이었습니다,

차들이 많이 다니기는 하지만, 버스가 많이 다니는

곳은 아니었기때문에, 저녁시간이 되면, 

버스 기사들도 잘 정차하지도 않는 곳이었다고 해요.

저녁에 거의 기다리는 사람도 없었떤거죠, 

 

 

하지만, 사건의 그날

이 조상묵씨께서는 이 곳이 초행길이셨습니다. 

살고잇는 마을이 아니었어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조상묵씨는 가정사도

화목햇습니다. 가출할만한 이유가 없었어요 

그렇다면,,, 납치를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커보입니다. 

 

 

 

 

만약 사건의 그날, 버스 정류장 앞에 

서있던 조상묵씨를 제3의 누군가 납치를 한거라면

그 범인은 어떻케 어느방식으로, 조상묵씨에게

접근을 했던걸까..

당시 경찰들은요, 

외진 시골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피해자가 범죄에 노출이 되 납치가 됬다면, 

 

 

 

 

첫번째, 범행의 대상을 물색하면서 

차량을 타고 막 돌아다니던 범인이, 정류장근처에서

혼자 서있는 조상묵씨를 발견한거에요 그래서, 

힘이 센 범인이 정류장 근처에 차를 딱

대놓고 내리는거에요 , 그리고 조상묵씨에게

가까이 가요, 손에는 흉기를 들고, 

그리고는, 

"야 따라와 죽여버리기전에, 소리지르기만해라.."

하면서,,, 겁에 질린 조상묵씨를...위협해서

차에 태워 납치했을 가능성, 혹은

힘으로 제압해서 강제로 태웠을가능성,

 

 

 

하지만 상식적으로 강제적으로, 

위협해서 차량에 태웠을가능성은

좀 희박해보여요 왜냐면, 40대 여성을 

그냥 갑자기 납치 한다는게 쉽지않거든요 

 

앞에 차들도 다니는 도로였고,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저항을 하게되잖아요

만약 그렇게 납치했따면, 도로를 통행하고있었던

운전자들 눈에 목격이 됬을 가능성이 크기에,

범인의 입장에서는, 위험을 무릎쓰고, 

그렇게 납치할 가능성은 크진않아보입니다. 

 

 

 

 

또하나의 가능성은, 

택시기사 라든가, 피해자가 거부감없이 

접근할수 있고, 대화할수있는, 

버스도 놓쳤고 조상묵씨는 이곳이 초행이였어요

그랫다면, 

"아...그냥 택시 타야겠다, "싶어서,, 

다니는 택시를 잡아탓고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을수도 잇는거잖아요 

혹은, 

 

 

 

" 아이고 아줌마, 여기서 버스 기다리시는거에요?

여기 버스 잘 스는데, 어디까지 가세요, 

저 여기 시내쪽으로 가는길인데, 같은 방향이면

태워드릴께요 타세요..."

호의를 가장한....범죄일가능성, 

그렇다면 범인은 어느방향에서  

조상묵씨에게 접근을 해온걸까요

 

 

 

문제의 정류장이 있던곳은요, 

도로의 형태상, 

청주방향에서 다리를 건너오게되는경우, 

정류장이 다리 끝부분에 바로 잇기때문에

운전자가, 정류장을 딱 발견해서 스기에는

힘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다리를 거의 다 건너야 정류장이 보이는거죠 

다리를 건너다 정류장이 보여

그때 정류장쪽으로 정차하려면, 쉽지않다. 

 

 

 

게다가 정류장은 도로에서 5,6미터 

바깥으로 빠져있기때문에,

운전자들이 못보고 가는 경우가 허다 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은, 

정류장옆에는 또다른 길이 하나 더 있어요 

유독 정류장이 잘 보이고, 

서행을 해야 하는옆의 셋길, 

이 셋길에서 천천히 올라와서 피해자에게

접근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곳에서 조상묵씨를 납치하고 세시간뒤인, 

 

 

 

 

밤 11시경, 정류장에서 약 7킬리미터 떨어진

현금 인출기에서 모습을 나타낸남자, 

파란색 점선을 봐주시면 되요, 

그 남자는 조상묵씨의 현금카드로 각각 

50만원과 5만원으로 두차례 인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11시간 뒤인 다음날 , 이 노란색 부분,

오전 10시경, 간밤에 찾았던 현금 인출기 근처에

잇는 또다른 인출기로 가서, 잔액 4만원을 더 

인출하고, 조상묵씨가, 

 

 

 

가지고 있었던 남편의 

신용카드로도 현금을 인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신용카드는 비밀번호가 틀려서 

두차례의 시도끝에 , 포기하고 다시 그냥 돌아갔어요  

 

 

 

위에가 바로 범인이 

돈을 인출한 인출기인데요 

이 인출기가 있는 도로변에는 씨씨티비가

없었지만, 건물쪽에는, 한쪽의 면만 비추는

씨씨티비가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이 범인은 이점을

잘알고 있었고, 그래서 씨씨티비가 비추고 

잇지않은 곳에 차량을 세워놓고 

인출기로 들어온걸로 추정됩니다. 

 

 

 

 

인출기안에는 씨씨티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 보시는것처럼 얼굴을 철저히 가리고 

인출을 했기때문에, 식별이 불가능햇어요

이것도...좀 개선이 되면 참좋겠다 생각했어요 

범행을 저지르고, 이렇게 가리고 오면 

인출기안의 씨씨티비도 무용지물이라는거니까...

 

 

 

 

여러분 우리가 인출할때 인출기 화면에 

터치하잖아요 그것도 다 

경찰들이 조사를 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못했습니다. 

범인이 손의 끝부분으로만 터치를 해서

지문이 재대로 찍혀있는것도 없었고,

이 범인이 다녀간후에 인출기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했기에 범인의 지문을

찾기란 어려웠어요 

 

 

 

 

솔직히..인출기의 돈을 

손끝부분 이런걸로 안되고 아예 지문을

다찍어야 다음단계로 넘어가게끔 

시스템을 바꾸면 좋지않을까,, 

그리고 그 사람들의 지문정보들을 

어느정도 데이터로, 일정기간동안 

보관하고, 버리고 다시 보관하고 블랙박스처럼

인출기의 지문 채취 블랙박스 ㅋㅋㅋ같이 

 

시스템을 하는것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렇게되면, 이런식으로 사건이 발생되서

범인의 피해자의 카드로 돈을 뽑은 내역, 

인출 씨씨티비 까지 찍혔을때, 

경찰들이 지문 보관 기간안에만

인출기 가서 확인하고, 씨씨티비 영상속 시간과

그 시간에 인출기에 찍힌 지문만 대조하면 신원확인이

쉽게 가능하게 될거아니에요, 

이런 시스템을 만드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범죄가 줄어들수있따면 이런 시스템도 좋겠다 

싶드라구요, 

​

손끝으로찍어서 돈을 인출햇기에

지문채취가 안됫다는점이 좀먼가

안타깝다라는 생각이들드라구요..

 

 

 

 

이렇게 59만원의 돈을 가지고 사라진 남자 

이 남자가, 정류장에서 처음 돈을 뽑은 

인출기까지의 거리는 7킬리미터 떨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인출기까지의 거리는 

불과 1킬로미터로 가까웠어요 그런데, 

왜 이남자는, 

 

 

 

 

조상묵씨가 실종되고 3시간뒤 첫번째 ,

11시간뒤, 두번째 인출기에 나타난걸까요?

첫번째 인출기와 두번째 인출기는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었어요 그런데 11시간 뒤에 나타났습니다. 

왜일가?

 

 

 

 

금품 갈취와 성적인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듯 보이는 남자.

전문가들은 범행현장은, 차량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고 애길했습니다. 

남자의 드러운 속내를 알리없었떤 조상묵씨가 

아무런 의심없이, 차에 올라탓을때, 

위협하고 성폭행하고, 살해한뒤, 금품을 

갈취했을걸로 보여요, 그리고 이 범행의 시간은

 

 

 

세시간정도, 그래서 실종되고, 세시간 지났을때, 

저녁 11시경에 첫번째 인출기에서 나타난거죠 

이 세시간이 범행시간이다. 

 

그리고 다음날 이 남자는 다시 인출기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남편명의 신용카드로 돈뽑으려다가

비번 두번 틀리고 그냥갔어요 

 

 

 

 

그리고는 다시 시도를 한 흔적은 발견되지않앗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수있는건, 

이 범인이 남편명의 신용카드의 비번을 재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것, 만약 조상묵씨께서

살아계셨다면, 이 범인은 바로 다시 가서,

이거 비번머냐 라고 협박해서 다시 은행을 찾아와

뽑아갔을거에요 . 하지만 범인은 그러지않았어요 

혹시,,, 이때 이미 조상묵씨는........비밀번호를 

이야기 해줄수없는 상황이었던건 아닐까..

 

 

이걸로 봤을때, 전문가들은 

범행시간은 18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사이가 확실하다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남자는 첫번째 인출기 그리고

두번째 인출기 일킬로미터 가까웠어요 

하지만 11시간 뒤 나타났습니다. 

이로봤을때 전문가들은, 

낯선곳에...11시간 정도 잇기는 힘들다..

 

 

 

 

아무래도....이 인출기가 있는 이 동네 어딘가에

이 범인의 직장이나 집이 있는거같다. 

그러니까 범행 다 하고 집에 있다가 

11시간 지났을때 나온거 같다 라는거죠 

 

그리고 여러분,일반적인 초범이라면, 

만약 여러분이 범인이라면 사람을 죽였어요 

 

 

 

 

그러고, 카드를 들고 인출기로 가서 

돈 뽑으실수있겠어요?

뻔히, 카메라잇고 다 아는데, 사람죽엿다는것도

충격인건데, 카드들고 돈을 뽑으러 간다 

이게 초범이 가능한걸까요?

전문가들은요 이 범인 초범 아닐가능성 크다

이미 이런 범죄를 두번이상 해본사람인것같다

라고 추정했습니다.

 

 

 

 

당시 이 조상묵씨는 원한관계의 

사람도 없었습니다. 어디에 빛지거나

돈빌려준 사람도 없엇어요 가정불화도없엇습니다.

그리고 조상묵씨의 지인 그 누구도 

얼굴이 거의다 가려져잇긴하지만,

이 씨씨티비속의 남자를 알지 못하는듯 보였어요 

 

그래서 경찰들은 사건 현장 주변들에 

살고 있었던 우범자들을 중심으로 

다 조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중에서도

어떠한 혐의점이 있는 사람은 없었어요 

범인은 누구인걸까..

 

 

 

여러분, 한가지 또 드는생각이 있어요 

지금 보시는 여성 분들이시라면, 

길에 서있는데 , 내 앞에 낯선 차가 한대 서요 

같은 방향이면 태워주겠데요, 

그것도 저녁 껌껌한 8시쯤에..

그럼 타시겟나요? 저는 안타요....

전 지인한테 저나하거나 택시를 불러타지

절대 모르는 일반차 안탈것같습니다. 

아무래도 거의 대다수가..저와 비슷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때, 조상묵씨 역시도, 주위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애기는, 

 

" 조상묵씨는 모르는사람 차를 그렇게 막 탈 

사람이 아닌데, 그럴 성격이 아닌데~"

라고 다들 애길했습니다. 

제 생각도 같아요, 남편도 있으셨는데, 

차가 끊기고 난감했다면 남편에게 저나했을수도

잇고 다른 지인에게 저나해서 데리러와달라고

했을수도있는거거든요! 

 

 

 

그날 급하게 천안으로 가려고 하셨기때문에 

택시를 타셧을 수도있구요 

 

저도 그렇고 경찰들도 그렇고 

지금 보시는 몇분들도 택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실것같습니다. 

사건의 그날 저녁, 조상묵씨는 급하게 

조치원으로 가셔야했습니다. 거기서 

천안가는 기차 탈 예정이었으니까

그런데 버스 놓쳤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멀 타겠어요 택시를 불러 타던가 하겠죠!

 

 

 

정류장에서 조치원역까지의 거리는 

약 5킬로미터, 택시비또한 6천원정도가

나오기때문에 택시타기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찰들은 사건당시 그 시간대에 

정류장앞을 지나간 택시를 다 조사했어요 

하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왜냐, 

 

 

 

당시 도로에는  씨씨티비가 없어서,

교통정보 수집기를 이용해서 조사했는데 , 그게..

번호판 하고  차량 사진이 찍히는거에요, 그러니까, 

그 차량안에 누가있는지는 안보이는겁니다. 

 

그 택시기사를 만나도 마찬가지에요

"당신 몇날 몇시에 그 정류장앞 지나갔죠?"

"네," " 거기서 머했어요"

"손님 태웠는데요" 이게 끝인거에요 

추궁할 자료도 증명할 방법도 

서로 아예없는거죠 

그렇게 이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는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몇년뒤,,,, 

 

조상묵씨의 실종사건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보이는...

연쇄살인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 사건은 2004년 부터 2010년까지 

청주인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한남자가

택시기사로 위장해서 저녁늦게 혼자 타는 

여성들을 위협해 강간하고 살해해, 금품을

갈취한 연쇄살인혐의로 체포가 된건데요 

그 범죄자의 이름은 당시 42살의 안.남.기

​

경찰들은요

조상묵씨의 실종사건때만해도 이 안남기라는

남자에대해서는 단 1프로도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5년이 흘렀을때 

형사분들의 촉,, 안남기의 범행 방법을 조사하는데

조상묵씨의 실종사건이 떠올랐다고합니다.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았던 거죠, 

 

 

 

 

화면의 영상,,

대전의 한 공장단지, 건장한 체격의 한남자가, 

한참 동안 주위를 살핍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남자는, 주위를 살피면서

차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 내려놓고 

급하게 자리를 뜨는데요, 

이 남자가 황급히 버리고 간것은, 바로 

20대 여성의 시신이엇습니다. 

지금부터 안남기의 범행일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안남기는 , 2004년에 지적 장애가 있었던, 22세 여성을 

안남기는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강간한 후 살해하고, 

그 시신을 연기군 조천변에 유기했습니다. 

또 2009년에는, 40대 주부를 강간한 후 

카드 비밀번호를 캐내, 현금을 인출하고 살해한 후 

시신을 무심천에 유기했어요. 

2010년에는 처음에 3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뒤이어, 20대 인턴 사원을 상대로, 

강간하고 카드 비밀번호를 캐내 현금을 인출하고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2009년 사건에서, 안남기는 22만원의 현금을 편취했고, 

2010년 사건에서는 16만원, 7,000원을 편취했습니다.

먼가 느낌이 좀 싸하죠... 

 

 

 

 

이 안남기는, 2010년 3월에 20대 여성 인턴 사원의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면서 

결국 덜미가 잡혀, 현재 무기수로 복역 중에 있는 인물입니다 

이 안남기는요, 여자 승객이 딱 타면, 

 

 

 

 

행선지를 말하기도 전에 문을 잠가버리고, 

"학생이에요? 직장인이에요?"를 먼저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승객들은 

"저요? 저 학생이요,"

 

이 안남기는요 이때, 여성승객이

학생이요, 라고 답하면, 돈이 없을 테니 그냥 넘어갔고, 

직장인이나 주부에요~라고 하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앞서 모두 들으셧지만, 이 조상묵씨는 사건의 그날

버스를 놓쳐 얼른 조치원역에 가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녀의 성격상, 모르는 차를 막 탔을리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택시를 탔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이떄, 만약 안남기가 운전하고 있었던 택시가

슬그머니...혼자있었던 조상묵씨에게 접근했다면, 

 

이에 조상묵씨는 아무의심없이 그 택시를 탔다면..

그리고 범행이 일어났다면,

​

​

 

안남기 또한 범행을 저지르고

피해자들의 현금카드를 들고 돈을 인출했습니다. 

하지만 그 금액은 22만원, 7000원 이랬어요...

조상묵씨 또한...50만원, 5만원,,4만원....

크지않았습니다. 만약 안남기가 이 사건의 범인이

맞다면, ...안남기 이런 범죄 

한두번 해본 초범도 아닌거구요

안남기또한 청주가 범행 무대, 조상묵씨가 

실종된 곳도 청주.....

 

 

 

 

안남기 피해자 중에 한명인 

당시 20대초반의 한여성은요,,

이제 갓 취업을 한 사회 초년생이었습니다.

이 여성분은요 

2010년 3월 26일 친구생일겸, 취업 축하로 

술자리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택시를 잡아탄거에요..

옆에가 씨씨티비 사진인데,, 이렇게 걸어가서

집가야지~ 하고 택시탔는데 그 택시기사가 

안남기였던거에요.....

 

 

 

안남기는 바로 

" 직장인이에요? 학생이에요?"

이때 이 여성분은 취업한지 일주일..된

인턴이었기때문에, 이번에 취업했어요

직장다녀요 라고 대답해꼬 이소리를 들은

안남기는 택시를 바로 외진곳에 세우고는

 

 

부엌칼을 바로 들고 위협하기 시작한거에요 

그리고는 손발을 결박하고, 성폭행까지 

시도 하려하니, 이 여성은 저항을 하게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안남기는 테이프를 꺼내서 

이여성의 얼굴을 꽁꽁 숨 쉴구멍이 없게끔 

감아버리고, 거기에 비닐 봉지를 씌워 질식시켯어요

그렇게 질식으로 인해 기절한 여성을

차 트렁크에 가둬버렸습니다...

 

 

 

그렇게 이 여성의 시신을 트렁크에 그대로

실어둔채로 이 안남기는 자신의 집으로 가서

잠을 잤어요 , 그리고 다음날, 오후 2시에 일어나서

그날 저녁 11시까지 아무렇지도않게 트렁크에

시신을 실은채로, 택시영업을 했습니다 

그리곤 살인을 저지르고 이틀이나 지났을때, 

 

 

 

 

 

위의....그냥 버려둔채 가버린거에요 

당시 목격자가 말하는 시신의 상태는

온몸이 피멍이었다는데요....

 

이 안남기의 범행 수법과 

그리고 사라진 조상묵씨..

 

 

 

 

조상묵씨의 남편 신용카드를 이 범인이

뽑으려했을때, 카드비번이 두번틀려서

범인은 돈을 못뽑았어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 인턴 여성 피해자 이분도

안남기 7처넌 가져갔거든요? 그 이유가 

이 여성분의 카드 가지고 인출기갔는데 

똑같아요, 비번 계속 틀려서 돈을 못뽑았던거에요

비슷합니다...

 

전문가들은요, 이 안남기가...조상묵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이 안남기는요

한 장소 근방에서 범행을 저질렀어요 

옆의 보시면 뭉쳐있죠, 그리고 이들의 시신을

유기한 곳중에 한곳이 , 조상묵씨가 실종된 곳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엿습니다. 

 

 

 

그렇다면 조상묵씨 실종당일, 이 안남기는 

어디있었던걸까,, 이거는 조사했을때 정확히

알수가없었어요, 이미 시간도 지나버렸고, 

조상묵씨 실종사건때는 이 안남기가 정식 택시를 

그만두고, 도급 택시 기사였따고합니다. 

 

 

 

 

여기서 도급택시가 머냐면 , 하루에 기사들로부터

일정한 돈을 받고, 택시를 임대해주는 형식으로 

운영하는 택시라고해요,, 엄현이 이게 불법인데 

2005년 당시에는 공공연하게 있었다고합니다. 

조상묵씨 실종당일 안남기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엇던거죠 

이런 도급 택시의 장점이라 할지 단점이라할지 

모르겠지만, 도급택시는 회사의 통제나 관리를 받지않는다고해요

그렇다보니, 이런점은 안남기가 범행저지를때 매우

유용하게 써진겁니다. 즉, 택시 조회 안되는거에요 

 

 

 

 

이 안남기는요, 많은 여성들을

죽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안남기에 대해서,

직업이 범죄자인 사람이라고,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택시를 하고 한 사람이라고, 

택시를 해서 사람을 납치하고, 그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 돈을 벌고, 이렇게 먹고 산 사람으로 보인다고..

범죄 범행을 참지 못하고..중독 된듯 계속

사람을 납치하고 죄의식없이 죽이고 하는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안남기는요,  2004년에 범행을 저지른 후

 

 

 

 

2009년에 2차 범행을 저지르기까지 

약 5년동안 공백기, 아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애기하면 그 5년동안

밝혀진 범죄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공백기 사이에 바로 

 

 

 

 

조상묵 씨 실종사건이 있어요. 

"안남기는 습관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인데, 

그런사람이..2004~2009년까지 5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졌다? 왜? 참기 어려웠을텐데?"

전문가들은 이 5년의 공백기 정말 그 5년동안

아무런 범죄가 없었던걸까? 라고 애길햇습니다. 

 

그 5년동안 범죄를 저질렀는데 

안밝혀진건 아닐까,

그 중의 하나가 조상묵씨 실종사건이고...

 

 

 

하지만 안남기는요 다른건 몰라도

조상묵씨 실종사건은 자기가 한 짓이 아니다

라고 강력하게 부정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지만, 안남기가 범인이라는것도

범인이 아니라는것도 증명할 방법은 없어요

안남기의 말대로라면 거진 매년마다 몇번씩 

살인을 저질렀던 사람이, 

갑자기 5년동안 모든 범행을 딱 끊었따는건데, 

그리고 이 안남기는요 택시기사를 하면서

범죄를 다 일으켰어요 , 아까 말했지만 

택시탄 승객만 노렷거든요, 

2005년에도 도급 택시기사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사람이..택시하면서 살인을 안했다?

 

 

 

 

범행 지역 , 조상묵씨의 실종지역 

겹칩니다. 조상묵씨 실종장소, 

안남기의 시신 유기장소 겹칩니다. 

조상묵씨는 사건당일, 빨리 조치원으로 

가야햇습니다. 이때 안남기의 택시가 

나타났다면 아마 , 아무의심없이 탓을겁니다. 

 

그리고 이 조상묵씨는 당시 안남기의 범행대상인

20-40대 사이의 여성이었습니다. 

이범인은 조상묵씨가 실종된 후,

 

 

 

3시간뒤, 조상묵씨의 현금카드를 들고

인출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 안남기 또한 여러번

범행을 저지르면서, 항상 피해자들의 카드를

들고 인출기로 가서 돈을 뽑았습니다. 

뽑은 돈은 매번, 피해자들의 목숨과 맞바꾼..

소량의 작은 돈들,..이 조상묵씨또한 

그때 인출된 돈은 59만원....으로 소량의 돈,

 

 

 

그리고, 이 안남기또한 피해자카드로

돈을 뽑으려다가 비번 틀려서 못찾은적이있었습니다. 

이 조상묵씨의 남편 신용카드또한 이 범인은 

두번틀려 못찾앗죠, 두 범인 모두,

치밀한듯하지만 허술해보입니다,

 

 

 

 

그리고 안남기, 조상묵씨의 실종지역 근방에

자기의 직장, 집이 있었습니다. 

연고가 잇는거죠, 

하지만 조상묵씨의 실종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안남기...그의 말은 사실인걸까요?

 

 

 

 

현재 이 사건에 대해서는

재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조상묵 씨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형법에서는 시신이 발견 안됬기때문에

살인사건이 아니다. 피해자 조상묵씨는 살아있따

라고 판단하기때문에, 재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거라고합니다.

저번에 해드린,, 정나리씨 실종사건과 비슷한거에요

가족들이 단서가지고 오세요, 그러면 

재수사 해줄께요 

 

 

 

과연 조상묵 씨를 납치한 범인은 누구일까? 

조상묵씨의 카드를 들고 돈을 인출해간 사람은

누구인걸가..

조상묵 씨는 현재 어디에 계신걸까? 

 

 

 

 

사건이 일어나고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아무 것도 밝혀진 게 없습니다. 

용의자를 목격하셧거나

2005년 당시 조상묵 씨 사건과 관련되

작은것이라도 알고계신 분들은 

청주흥덕경찰서로 제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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