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추석전날 사라진 여성, 김은정 아나운서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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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리나라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은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추석과 설날 명절입니다. 

 

 

 

이런날, 특히 교통방송은 ,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고향 길 운전자들에게,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데요. 

1991년 당시 교통방송인, TBS는 1991년 9월, 

추석 당일인 22일 

여느 해처럼 특별생방송을 편성했습니다. 

 

 

 

 

새벽 5시부터 시작될 생방송의 진행은 

김은정 아나운서가 맡기로 돼 있었어요. 

시간은 흘러,  방송 시간이 점점 다가오면서, 

교통방송, TBS도 그만큼 분주해졌습니다. 

생방송이었으니까!

그런데 생방송을 코앞에 두고 

진행자인 김은정 아나운서가 출근을 하지 않는겁니다. 

 

 

 

 

이떄까지 김은정 아나운서는, TBS에 재직한 후 

단 한 번도 방송을 펑크 낸 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사람이, 어떤 사정이 있는지 알 순 없지만, 

생방송을 앞두고, 출근도 안하고 , 아무런 연락도 없고,

담당자들이 이리저리 연락을 시도 했지만,

연결되지도 않았어요. 

이에 너무 당황한, TBS측은 급히 

새로운 진행자로 대체해 생방송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김은정 아나운서는, 그 누구와도, 

연락되지않앗고, 집에도 돌아오지 않앗습니다. 

그렇게 한 여자가..증발하듯 사라진거에요

도대체 김은정 아나운서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가족들은 처음에 

 

 

 

'그냥 너무 갑갑하고 일이 힘드니까,

훌쩍 바람쐬러,, 연락없이 떠난건가,,? 

일시적 방황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 연락이 안된지, 3일째 되던 날..

 

" 아무래도 이상하다...혹시...무슨일이 있는건가.." ..

"신변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라는 

판단 하에 경찰에 '가출신고'를 하게되요,. 

그리고 경찰에는 '비공 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추석 생방송 바로 전날인, 1991년 9월21일 

교통방송의 아나운서였던,

당시 35살의 김은정 아나운서가 감쪽같이 

사라진 사건,,

김은정 아나운서는 사건의 그날 21일

오후 4시쯤 퇴근해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자신의 집으로 

아무문제 없이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5시간정도가 더 흐른, 

밤 9시쯤에 집에서 나와가지고, 

 

 

 

50여미터쯤 떨어진 고모 집에 들러 저녁식사를 했어요. 

그리고 이때 고모한테, 

"고모, 나 내일 새벽부터 추석 생방송 있어서,

 일찍 쉬어야 겠어,"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말을 하고,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 

김은정 아나운서는, 쉰다는 말과는 다르게,

다시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왜냐, 당일 시내, 한 병원에 입원중인 

친구의 병문안을 가기로 돼 있었거든요. 

 

김은정아나운서는, 평상복 차림으로, 

상의는 진한 쑥색 바탕에 꽃무늬 블라우스와 

점퍼, 그리고 하의는 쑥 색 바지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챙겨 나간, 핸드백 안에는 

월급으로 받은, 당시에 현금 100만 원!

요새 현재 가치로 따지면, 약 500만 원 상당의 돈이

들어 잇엇어요,

그렇게 집을 나온 김은정 아나운서는, 

친구의 병문안을 가기로 되어있었지만,

친구의 병문안을 가지 않았고, 

그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김은정 아나운서의 언니분께서는

동생의 실종 이후,  

매일 오전 7시쯤 TBS로 출근해 

동생의 자리를 지켰다고합니다. 

왜냐...동생한테 걸려오는 전화를 이 언니분이 

일일이 받으면서, 애타게 동생의 소식을 기다린겁니다. . 

 

" 혹시나 단서가 될만한 전화가 걸려오진않을까..."

하지만..단서가될만한 전화는 걸려오지않앗어요... 

그때부터 막연한 기다림이 시작됬고, 

가족들에게는 피 말리는 시간이 지속됬습니다.

 

 

 

경북 영주 출신인 김은정 아나운서는 

의사 집안에서 1남 5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1978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해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음해인 1979년 에는 결혼해서 

가정도 꾸리셧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두 달 만에 파경을 맞았어요. 

김은정 아나운서는, 이혼 후 창천동에서 

혼자 살며 방송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1984년에는 KBS로 이직해서 5년 동안 

라디오 리포터로도 일했고, 

1989년 TBS가 개국하면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실종 전 까지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입니다' 

등의 진행을 맡았어요.

 

 

 

경찰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실종 이후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실종전, 직장 동료들에게 김은정 아나운서가, 

비관적인 얘기를 했었다는 것을 알게됬어요. 

김은정 아나운서가 실종된 그해, 4월15일, 프로그램 

개편 이전까지는 '교통시대' 공동MC 등 

비교적 비중 있는 프로그램을 맡았었는데, 

 

개편이후에는 정규 프로그램 없이 

단막뉴스만 간헐적으로 맡게 됐다는 겁니다..

그로인해서, 이때부터,

 

“후배들 보기 부럽다" "창피해서 죽겠다" 

“수면제를 사러 약국에 갔는데 팔지 않더라" 

"전동차에 뛰 어들어 죽고 싶지만 

처참한 모습이 보도될까봐 두려워 못 하겠다" 

등의 말을 직장 동료들한테 했엇다고해요.

하지만, 가족이나 동료들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자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희박하다고 말합니다. 

 

 

 

 

김은정 아나운서가 평소에...직장이나 결혼문제로 

고민한 것 은 사실이지만, 90년 가을 프로그램 개편 당시보다. 

91년 봄 개편 때는 오히려 사내입지가 

더 강화됐다는 것이 이유 였어요. 

아니..바로 다음날 추석 특별방송

진행이 있었던 사람인데..그런 사람이 직장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바로 전날 극단적인 선택을한다?

 

 

 

고모한테,  " 내일 생방송있어서 일찍 쉬어야된다"

하고 고모집을 나온 사람인데..?

아무래도 이 설은 설득력이 좀 약해보엿습니다.

경찰은 다각도로 수사를 펼쳤습니다. 

처음에는 , 김은정 아나운서가 

잠적이나 은둔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전국의 수녀원, 기도원, 사찰 등 에 대한 

조사를 실시도 했엇구요, 

해외 도피 가능성도 두고, 

비행기 출국자 명단도 조사했어요

하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또 납치나 인신매매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낙도와 유흥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했어요. 

 

뺑소니 차량이나 강도 피살 가능성도 두고,

서울외곽 야산도 수색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이

경찰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방에서 

'Lee 잘먹고 잘 살아라'는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경찰들이 추적한 결과, 

김은정 아나운서가 실종되기 전, 

연세대 구내교회에 다니던 

'리'라는 남자와 교제해온 것이 확인됬어요. 

경찰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실종과 

이 '리'라는 남성이 관계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를 벌였습니다 , 하지만 이역시도

특이점은 발견되지않았어요.

 

 

 

 

김은정 아나운서의 실종 상태가 길어지면서 

온갖 추측만 무성했습니다. 

처음엔, 정신적 압박 등으로 인한 

일시적 도피행각으로 여겨졌던 김은정씨의 실종은 

시간이 흐를수록 범죄와 연계된 납치 · 가능성이 커졌어요. 

그리고 경찰들 또한, 비공개로 수사하다가, 

진전이 없으니까, 11월 10일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전단 100만 장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어요.

경찰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국민들의 힘을 빌리겠다..

 

 

 

 

실종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족들의 걱정과 

고통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김은정 아나운서의 어머니께서는 

딸의 생사라도 알고 싶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일본인 역술가까지 찾아가셨었다고해요. 

그랬더니 이 일본인 역술가는, 

"김은정씨 살아 있다"라는 말을 했고, 

이 말을 듣고는 실날 같은 기대를 걸고 

딸 의 소식을 가족들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26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어요.

 

 

 

 

김은정 아나운서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극단적인 선택이라든지,, 먼가 사고가 났다면,

시신이 발견이 되야되는데...시신발견도안됬고,

살아계실가..라고 생각하기에는

생존반응이 없습니다...

하늘로 솟은건지. 땅으로 꺼진건지... 

목격자나 제보자도 크게 없는 상태...아무래도..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는 한, 이 사건은,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김은정 아나운서는 9월22일 추석날 

새벽 생방송 진행을 맡기로 돼 있었습니다. 

밤 9시쯤 고모집을 나설 때도 

"내일 새벽 부터 있을 생방송 때문에 

일찍 쉬어야겠다" 라고 말을 한 여자였어요. 

그런데, 그랬던 그녀가, 다시 외출 준비를 하고는 

밤늦은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당일 친구의 병문안이 예정돼 있었지만, 

병원에 간 것도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이 김은정 아나운서의 갑작스런 외출은 

누구를 만나기 위한 것이었을까,, 라는겁니다. . 

또 예정된 외출이었는지, 아니면 

갑작 스럽게 약속이 잡힌 외출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거기에다가, 앞서 말씀드렷지만, 당시 

김은정 아나운서는,  현재가치로 500만원 상당을

돈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왜 늦은 저녁 큰 돈을 들고 나갔냐는거에요 

누굴만나는데 왜?

일각에서는 이것 때문에 김은정 아나운서의 

잠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은정 아나운서가 어떤 용도로 현금을 

갖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솔직히...제 생각은요, 사람이 잠적 그러니가, 

내가 도망가서 살려고 기초자금으로 챙기는 돈의 액수치고는

500만원이면 작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 김은정 아나운서,, 부유한 가문 집안에 

직장도 있고, 돈이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잠적하려고 했다면 더 많은 돈을 가지고 가지않았을까요?

'의도적인 잠적'과 연결 짓기에는 액수가 너무 적어보이는데..

 

 

 

 

거기에다가, 의문점은 

왜 어디에도 김은정씨의 흔적이 없는 것일까 

라는 겁니다.....

경찰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가출신고가 접수된 후 

다각도로 수사를 했습니다.  

치정관계 혹은, 교통사고 혹은, 극단적인 선택, 

혹은 어떠한 사건, 혹은 납치 인신매매 혹은 자진 도피 

여러가지를 두고 수사했어요. 

 

하지만,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햇습니다. 

정말 감쪽같이 사라진 거에요. 

아무래도...스스로 잠적했다고 한다면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을 수가 없다라고 생각이 되다보니까... 

여러 정황으로 봤을때,, 

범죄에 희생됐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하드라구요..

이 가능성이 틀렸으면좋겠습니다.

 

 

 

김은정 아나운서는, 앞서말씀드렸다시피,

결혼에 실패하고 한때 

직장문제로 힘들어 했지만

이 분은, 추석바로 전날 고모집에서

"내일 생방송이 있어 일찍 쉬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말은요 

그말을 한 그날, 집에와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건 납득이 아예 안가는거에요 

 

 

 

 

이 사건이 일어난, 1980 년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당시 사회에서는, 부녀자 납치나 인신매매가 많았었다고합니다. 

인신매매단은 부녀자를 승합차로 납치해서 

금품을 빼앗거나 유흥업소에 팔아넘기기도 했는데. 

이때문에, 여성들은 귀가를 서두르고, 

검은 봉고차만 봐도 가슴이 철렁하던 시기였다고해요. 

그러다보니 어쩌면 김은정 아나운서도 

인신매매단의 희생양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강도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우발적인 살인의 경우에는, 증거를 이렇게까지 

완전히 인멸한 채로, 

사체 처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률적으로는 높아 보이진 않는다고해요. 

물론 누군가 김은정 아나운서를 

계획적으로 불러내 살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없죠.

 

 

 

김은정 아나운서께서 만약에 

살아 계신다면 현재 63세에서 그 이상되신걸로

추정을 합니다..

현재까지 28년 동안 김은정 아나운서의 

행방은 물론이고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데.

꼭 어딘가에 살아계셔서 늦더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셧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은정 아나운서의

실종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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