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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의 남자는 데이비드 로젠한이라는,
1929년도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친 교수에요

이 교수가요 1972년 대학에서 자유롭게 애기하며 수업하다가
불현듯.....................이런 생각이 든거에요
진짜 불현듯..........................
" 나..정신병이 있는척..연기해..
정신병원에 입원해볼까..?
정신병 환자체험을 해보자"
자 여러분 이 사건을 들으시면서 계속 같이
생각해주셔야할게 이 떄가,
1970년대 였따는겁니다.

암담한 병원애서 힘겹게 보낸지 9일쨰,
" 와..실제 정신병원 들어와서 보니 가관이네.."
전문적이지 못한 많은 의사에
간호사까지....이들을 보면서...그는..
웃긴 이야기 하나가 떠올랐어요

유명한 한 기자가....현지의 한 정신병원 취재를 간거에요
거기 원장과 인터뷰하면서 하나를 묻습니다.
" 원장님 어떤식으로 환자들이 완치됐따고 판단하는건가요?"
이물음에 원장은 웃으면서,

" 아...완치확인하는건 간단해요
우선...큰 욕조에 환자를 넣고, 그 욕조에 물을 가득 채웁니다.

그 옆에 숟가락 하나와 대야 하나를 놔요
그리고...한마디하죠
환자분, 지금부터 가능한 빨리 이 욕조의 물을 비워보세요"

이걸로 간단하게
환자의 완치를 확인할수있어요
자, 여러분....이말 이해되시나요?
어떻케....이걸로 완치를 확인한다는걸까요?
저는 이게 무슨말이야? 했는데
이 기자는 똑똑했던것같애요
이 애길 듣자마자,
" 아...........!!! 정상인이라면, 일반인이라면,
그 물을..............대야로 퍼서 비우겠네요!
작은 숟가락 말구요 맞죠?"
맞을까요? 원장은요

" 아니죠...정상인 일반인이라면,
그 욕조밑의 코르크 마개를 뽑겠죠"
여러분 이거는 그냥 흔히 내려오는 이야기에요
실제 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갑자기 이 로젠한이...정신병원에 있으면서
이애기가 떠오른거에요
그러면서...궁금해진겁니다
" 의사들이...정말...정신병이 있는 환자와
정상적인 사람의 차이를 구분해 낼수있을까..?
이성과 광기가 존재한다면
이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거지?
그 기준은?"
그래서 그는, 1973년 대담한 실험을 시작합니다.
정상인을 넣어보자,

정신 질환자인척 연기해줄 자원봉사자 8명을 모집합니다.
그 8명은요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남성과 여성들이었어요
심리학자도있고, 소아과 의사도있고, 대학생도있고,
화가나 일반 주부들도 있고, 이들의 공통점은..?
정신 질환 모두 1도 없다는거에요
실험 계획은 이렇습니다.
실험 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이 8명 모두 각각 다른 지역 정신병원에 입원합니다.
거기서 모두 정확히 같은 이유를 대면서 아픈척해요
" 아....가끔식 제 귓가에 쿵쿵 , 당당당 이런 소리가 들려요.."
그외는....보통 사람과 다르지않다.
어쩃든 이렇게 애기해서 병원에 입원이 되잖아요?

그럼 입원되자마자 이들은 모두 보통사람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귀에서 이상한 소리 들린다 이런 애기도 일절 안하구요
그냥...이상증세없이 평범하게...책도읽고, 당구도 치고,
치료에도 모두 협조적,
그들은요 병원에 있으면서, 의료진이 회복했따고
퇴원해도 된다고 할떄까지..비밀리에 치료의 전과정을 기록해요
이게 이 실험의 계획입니다.
실행해야죠

8명이 정신병원에 전화. 너무너무 치료 하고 싶다.
등록부터 입원까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요
그리고 여기서 팩트,
이 8명은요 각각 다른 정신과 의사들에게
정신질환 병명을 받습니다.
8명중에 7명이....정신분열증 진단 받았다구하구요
한명이 양극성 장애, 극심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대요
이제 치료해야죠?

입원하자마자 원래 계획에 따라
이 8명은요 바로,
" 의사선생님....저...귓가에 들리면 환청이 사라진것같애요
이제 안들려요" 라고 말하는데,
여러분 이떄 의사들....그들의 말을 믿고 퇴원시켜줬을까요
아니면 이 말을 무시, 정신병이 있따고 판단해,
다양한 약물과 행동치료를 받도록 강요했을까요?

총 2,100개의 알약이 8명의 가짜 환자에게 주어졌습니다.
물론 아무도 먹지 않고 다 물에 쏟아버렸죠.
이는 실제 많은 정신병 환자들도 많이 하는..행동이에요
"왜? 난 정상이니까...나 정상인데 왜..자꾸 약을 주는거야!!
이걸 먹어서 내가 더 이상해지는거아니야?!"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가면서 황당한 상황이 이어져요
이 정상인 8명.....계획이..
입원전에는 막 환청들린다고 하다가
입원하면 정상인 원래대로 행동하는거잖아요
이 차이를..의료진은 구분하지못합니다.
오히려 더 이상해졌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왼손잡이인 사람이...
갑자기 오른손으로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들수있죠
그럴때 있잖아요
그런데 병원측은,
" 봐봐 저거 정신병때문에 저런다니까, "
또 예를 들면 한 여성이 그냥...지루해서
느릿느릿 복도를 걷고있었어요 그뿐이야...
그런데..의료진 자기들이 봤을떈,
"이...봐....몇일 사이 불안감이 더 커졌네, 당신 지금
굉장히 불안해하고있는거알아요?"

한 번은 이 실험 참가자 중 한 명이,
실험을 다 기록하는데, 공책을 다 쓴거에요
어떡하지 하다가,
병원 카운터에 메모지가 하나 보이니
그걸 그냥 가져간겁니다.
그런데 그냥 가져가는 이 장면을 의사가 봤네?
의사는 흘깃 볼 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음날 진료 기록에
또 다른 정신병명이 추가됏을뿐,
동시에 처방되는 약도 갑자기 많아졌어요.
몇일 더 지나, 참가자중에 한명이,
로젠한 교수의 뜻에 따라 의사에게 밝혀요
" 나 사실 정신질환 없다. 실험하러 온거다
이거 실험하는거다."
하지만 문제는 의사가 이걸 안믿어,
오히려, 그가 망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앞서언급했지만, 실제....
정신병을 앓는 종종 몇 환자들은 자신이
격하게 정말 병이 없다고 표현하기도 하잖아요
그걸로 본거죠
이떄 의사가 대처할수있는건 단 하나 뿐입니다.
진정제 투여.
그러니까 이 8명이 정신병을 나오고 싶어도,
나올수가없는 상황이 되버린거에요
여기서 이제 모미지 미스테리,
"8명이 끝내 정신병원에 갇혀~"
이렇게 마무리가 되면 백프로 주작이겠죠
교수는 뻘로 있어?

이떄....로젠한 교수가 나서요
변호사를 써가지고, 정신병원에서 이 8명 무사히 퇴원합니다.
병원 입원 기간은 각 7~ 52일까지
여기서 대박인게요
이들이 퇴원을 할떄까지도 이 의사...
여전히 이 8명 정신병을 앓고있따고 ,
정신병 환자라고 확정지었따는겁니다.
" 실험이라 우기니...퇴원서는 써드리지만,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에 다시 오셔야되요"
이들이 모두 나오자마자
로젠한은 모든 기록을 확인하기시작합니다.

정신질환자와 의료진
하루 평균 접촉시간은 6~8분입니다
의료진들은 대체적으로 환자들에게
무관심하고 차가웠따고해요
이떄 이들이...입원한 병원 의료진들이 그랬따는거에요!
환자들또한, 약을 먹지 않거나 몰래 버리는 사람 많았따고

더 웃긴건 이실험을 몰래 진행하다가,
실제 정신병 환자에게 발각이 됐었대요
그래서 그 환자가,
" 의사, 간호사샘 보세요
이 사람 지금, 이상한 메모를 하고 있는데,
이사람 정신병 환자 아닌거같애요
다른 목적을 가진 잠입자 같습니다.
기자거나...뭔가 다른 목적의 사람이겠죠 "
이렇게 환자가 정확히 짚어 알린거에요
이떄 이 실험자는 또 얼마나 놀랫겠어요
걸렸으니까,
" 와 멋됐따. 나 쫒겨나거나, 이거 법적으로
뭐 받는거아니냐,"
그런데 웬걸, 의사와 간호사들, 이 말을 무시하는거에요
" 그냥 정신병 환자가 말하는 뻘소리야~"

로젠한은 이런 실험 내용을 요약해서
기사로 편집 언론에 공개시킵니다.
이는 엄청난 논란거리가 됐죠
정신병이 없다는걸 증명하기위해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넣다니..
이것 자체가 정신병이다!
일부 심리학자와 정신병원 책임자들은 분노했어요
" 로젠한의 실험은 아무의미없습니다.
이건 그냥 고의적인 속임수일뿐이에요
이렇게 작은 범위의 테스트는
과학적이고 엄격한 학술 이념을 모두 뛰어넘어
설명하기에 충분하지않습니다. "

이 여론이 심화되면서 한 유명 정신병원 원장 귀에
이게 들어간거에요
" 아 열받은거죠 이거는 우리 정신 의학과 의사들을
무시하는 거 아니냐, 이거....가만히 있으면안된다"
그래서...이 원장이 공개적으로 이 실험을 언급한거에요
"나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해
결코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왜? 우린 전문가니까!!"
아...그래?
그래서 로젠한은 다시 실험을 하기로합니다.

" 그렇게 당당하면....그렇게 전문가면...
한번 전면 승부 해보시겠어요?
실험은 아주 간단합니다.
두 달 동안 내가 당신네 병원에
가짜 정신병환자들을 보낼거에요
내가 들여보낸 가짜 환자들을 본인들이
걸려 낸다면....인정, 제가 정식적으로 사과하겠습니다. "
와 그렇게 다시 이 실험이 진행된거에요
이 유명 정신 병원은요 약 두달동안
새로 들어온 250여명의 환자들을 두눈 뜨고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 모두 조사,
연구한 끝에 이 병원측은,
" 아...두달동안 들어온 250명 정도의 환자들중,
가짜정신병환자는 41명입니다. 이사람 이사람 이사람 맞죠?
100% 다 맞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90% 이상 자신있어요"
음....결과는 어떻케 나왔을까요? 로젠한왈,

"나는 아무도 당신 정신병원에 보내지않았어요"
와.......모두 진짜..정신병을 앓는 환자들이었떤거에요
이 사건은 다시 또 언론에 보도가되면서
난리가 났습니다.
병원장은..? 열받아 죽을뻔했죠
여러분..이 정신병원 가겠습니까?
정신병 있는 환자를 정상인이라고 하고,
병원은 사람이 안와 망해 폐업합니다.
이 로젠한의 실험은
의사들이 정신병원에 들어와 있는 정상인을
제대로 구분해내지 못한 점,
평범한 행동을 정신병적 증세로 오인한 점 등으로 인해
'환자와 비 환자를 일정한 기준으로만 가려내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어요.

실제 이 실험 이후에 약 10년 동안
미국 전역 정신병원 수십 곳이 문닫았대요
정신병 환자수도 50% 감소
또한 미국 법원도 타격을 입어요
왜냐 저희 막 재판하면...정신질환 검사하잖아요
그게 얼마나 신빙성이 잇겟나 이게 또 문제가된거에요
정신과 의사의 판단
더 이상 절대적인 권위나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아니라는거죠.
그저 그냥 중요한 참고 자료일뿐,
그런데 여기서 더 대박은먼지아세요?
2019년과 2023년에 발표됐는데

이 실험 조작됐따고...나온거에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정신병원에 입원할 때
연기한 이상 행동을, 논문으로 발표할 때는
실제보다 축소해서 마치 별 것도 아닌 걸
의사들이 정신질환 진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그러니까...예를들어, 입원할떄는..막..환정 들리는데
잠도 못잘정도로 크게 들리고....가끔씩 헛것도 보이는거같애요
라는식으로 되게 심한듯 애기해놓고,
실험 다 끝나고 종합 , 언론에 알리고 논문 발표할때는,
" 그냥 의사가...딩딩딩 귓가에 소리 들린다하니,
정신병 있따했따"
이런식으로만 기재했따는거에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이 실험 뭐 가짜라고 발표했따곤 하는데
이것도 정확하진않은거같드라구요

실제, 20대 초반의 한여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환각, 우울증, 인지력 저하,
편집증 등의 증상을 보여 일상생활이 무너졌는데
정신병원 갔더니 조현병이 나온거에요
그러니까 정신병원 입원할려고했쬬
그런데 알고보니 자가면역 뇌염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온거였따고...
음...저는 정신병원이나..
정신과의사분들을.. 안좋게 생각할 마음 절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이 실험 1970년대 한거라고 이걸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드렸떤거에요
지금 현재 2024년이죠,
여러가지. 정확히.구분하는 방법있을것이고
의학기술이 얼마나 발달했습니까,
지금은...1970년대 이떄와 다르다는거,
의사분들 믿을만 하다는걸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악의는 없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만약 정신병원에 갇힌다면,
우리가 정상인임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매일 저녁 10시 25분 모미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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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또다른 사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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