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며느리릴 괴롭힌 시아버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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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7일 해질녘
아버지가 집에 돌아 오길 오매불망
기다리고있던 아들 샤오바오
하지만 아들 눈에 보인 아버지는
몹시 분노한 상태였어요
씩씩거리며 아들에겐 눈길 조차주지않은채,
바로 할아버지 방으로 들어간 아버지..
곧이어 한바탕 격렬한 말다툼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 아들...샤오바오 너무 놀랫죠
바로 할아버지 방 문앞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반쯤 닫힌 문틈으로
아들은 봐선 안될 장면을 보고야 말았어요
 
 

 

아버지가..칼을들고,
할아버지 목을 베는....
그 순간...이 아들 얼마나 놀랩니까,
" 어!!!!"
아들 샤오바오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칼에 찔린 할아버지는 그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경찰에 체포됐죠
이 문제의 샤오바오 아버지,
그의 이름은...리쉬안리,
도대체 그는 왜....
갑자기 함꼐 살던 자신의 아버지를죽인걸까요?
 
사건은 당일 오후에 일어났습니다.
공사장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리쉬안리는..
마을 골목 입구에 다다랐을떄,
옹기종기 모여 수다떨고있던, 마을사람들입에서
듣지 말아야될 말을 듣게됩니다.
한 이웃이...리쉬안리가 비닐봉지 들고있는걸 딱보곤,
 

 

 

 

" ㅋㅋㅋ 리쉬안리 손에 들고있는거 뭐야?
당신 아버지 보양식이야?ㅋㅋㅋㅋ
아유...많이 사야겠드라, 아버지 좋은거 많이 맥여야겠어~
샤오샤 말 들어보니까, 노인네가 영 몸이 허약하다고하데~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딴하게 몸좀 잘챙겨줘봐
아버지 힘좀 잘쓰게 ㅋㅋㅋㅋ"
이말..누가들어도 약간 비꼬는 말투죠
실제 비야냥 거리면서 이런애길했고
이 한 주민의 말에 주위에 있던, 많은 이웃들이
깔깔깔 웃어댔대요
 
오직.....한사람 리쉬안만이 고개도 못든채..
재빨리 집으로 돌아갔다고,
이웃의 비아냥 거린 말들중 문제가 되는건,
" 샤오샤 말 들어보니까 노인네가 영 몸이 허약하다고하데~"
라는 말의 샤오샤....다름아닌 리쉬안리의 아내라는겁니다.
딴딴하게 몸좀 잘 챙겨주라고.. ? 아버지 힘좀쓰게?
이무슨 개소리야,
하지만......사실..이 말뜻....
리쉬안리는 잘 알고 있었어요
날.....십여년동안 미친듯이 괴롭히고있는일이니까,
리쉬안리가 기억하는건,
샤오샤와 결혼하고 얼마되지않아,
공사장일이 일찍 끝난거에요 기분좋게 집으로 딱왔는데
웬걸....집 문을 열자마자..보인광경..
 
"내 아내와 우리 아버지가 한 침대에서 뒹굴고있어"
이 무슨 개새끼들도 아니고,
이무슨 역겨운 상황이야?
당연히 리쉬안리 너무 당황했죠
 

 

반대로...이 아버지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가 역겨운짓 한건 알아,
바로 이 아버지,
《아빠가 어리석었어, 아빠가 잘못했어, 다시는 안 그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열이 안받을수없죠
당장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아버지를..방에서 끌어내요
그러면서 한가지 당부를 합니다.
 "집안 망신은 밖으로 드러내면 안 됩니다
당신을 신고하는건 내가...경찰서에 끌려가는것과 같아서,
내가 이번은 입다물어주겠다고 그러니까,
당신도 입다물고 조심하라고,"

 
지금 말처럼,  위에 리쉬안리는
이건 철저히 집안일이다. 쪽팔리다 어디말도못한다.
그래서 조용히 하라는 것도 있었지만,
사실 이 일을 비밀에 붙인,
더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어요
그것은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랄까요..
사실...이 아버지와...리쉬안리...친부사이가 아니었습니다.
리 쉬안리가 세살떄, 친 부모한테...버림을 받았던거에요
친 부모한테....
 
그후에 지금 엄마가 그를 거둬 키운겁니다.
그러니까, 엄마도 양엄마인거죠
그렇게 어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이 엄마가..한남자를 만난거에요
그런데 그놈도 쓰레기였나봐
결론은 그 남자가...리쉬안리의 양어머니와 그를..
집에서 쫒아냅니다.
 
그렇게 다시 둘만 살다가,
리쉬안리가 스무살이 됐을떄, 지금 이 새아빠를 만난거에요
그의 아버지는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웬걸, 나한테 아내가 생겼어
플러스로 스무살된 아들까지 덩달아 생겼네..?
 
 

 

이런 상황에...양아버지도 행복했구요
사실..이...리쉬안리도 행복했습니다.
초기에 이 아버지는 리쉬안리를 진짜 아들로 받아들이고
애지중지...보살폈어요
자신이 하던..폐기물 사업도 물려줄려고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기까지 했었다고
그런데, 그러면서 알게된거에요
리쉬안리의 치명적인 단점을...

 

애가 보니까, 말하는데 막 더듬더듬 거리는것도 있고,
무엇보다 글을 몰라....
돈 경제적인 개념도 전혀 없어,
왜? 학교를 안다녔으니까,
글도 모르고 계산도 못하니 무슨사업을 하겠어요
결국 양아버지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 너 그냥 공사장 가서 일해라"
그렇게 리쉬안리....벽돌과 타일 이동작업으로
건설현장 노동자중 가장 낮은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하게됩니다.
 
이 사건 이후에...양아버지가 뭐 나름
실망을 좀 했을수도잇겠죠,
아들이 무능력하다고 생각했을수도잇겟지,
딱 이때부터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기 시작한거에요
뭔가 마음에 안든다? 그러면
아들 리쉬안리를 개잡듯이 잡는겁니다.
소리지르고 떄리고,
"니가 감히 아버지한테 대들어? 말대꾸하냐?"
리쉬안리 20대 초반의 남자였어요
혈기왕성한...하지만..한번도 이런 양아버지에게
대들지않구요 다 참습니다.
왜?
양아버지를 화나게 하면..........
그가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말을 하거든..
" 이 집에서 나가라...꺼져라"
그런데 난....나갈 용기도..나가고 싶지도않아,
그래서 안나가잖아요
그럼 또 화를 내는거에요
" 야 나가라고 안나가? 꺼지라고!! 내집이야!!!"
이런 상황에 가운데서 엄마 애가 타죠
" 이렇게 내 쫒아버리면, 어디로 가라고 그러냐고"
그러니까..어찌보면,
아버지에 대한 리쉬안리의 복종과 타협,
이건...자신이 살기위한 하나의 방법인거에요
그냥 순종하는게 편해,
하지만...이 양아버지와 재혼하고
얼마지나지않아, 그의 양어머니가,..병으로 사망을 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양아버지와 단 둘이 살게된거에요
 
양아버지와 생활한 십여 년 동안
리쉬안리는 감히 상상도 못했어요
" 내가 결혼도 하고..아이도 낳을거라는걸..
다른사람과 똑같은 삶을 살수있을거라는걸"
리쉬안리가...중매를 통해 이웃마을의
한 여자와 결혼을 한겁니다.
 

 

" 이웃마을의 뇌성마비를 앓고있는여성과..."
그리고 그 다음해에 바로 아들을 낳게됩니다.
아내에게 장애가 있긴했지만요
리쉬안리 정말 잘했어요
이 가족은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 양아버지 역시도, 손자는 또 되게 이뻐해,
하지만 오래는 아니었죠
이무슨 또 운명의 장난인가,
 

 

이 리쉬안리의 아들이....
엄마와 똑같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거에요
이 갑작스러운 소식 너무 절망 스러웠겠죠
이는....리쉬안리의 양아버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손주까지 뇌성마비가 나왔어요
양아버지입장에선...손주도 내가 계속...
옆에서 지켜야한다는건데....나 힘들어...
부담을 덜기위해 양아버지는,
리쉬안리한테 분가해서 나가라고 애길해요
여기서 리쉬안리......완전 무너진거에요
 
지금....와이프도 뇌성마비인데
아들까지 뇌성마비에요
"내가 혼자 일하면서 어떻케...둘을 다 케어해,
아버지라도 계셔야...내가 좀 낫지,
이거는 우리한테 죽으라는거아니야 아버지!!!"
리쉬안리의 이런 애원속에 양아버지는..
분가 이야기를 잠시 접어둡니다.
딱 이거 때문이에요
앞서 언급했던대로
양아버지 이새끼가 내 아내를 건드렸어요
그런데 아무말도못했죠
이것때문에!!!!

 

내가 양아버지의 도움을 받고있었거든
내가 양아버지를 많이 의지하고있거든,
양아버지를...경찰에 신고하거나 헤어져버리면,
나한테....손해거든 그래서
묻고, 견디기로 해떤거에요
여기서 팩트,, 이떄 양아버지의 나이 70대였다는겁니다.
그런데 이런 리쉬안리의 마음을
양아버지가 캐치했나봐
 
"이 양아버지....며느리 건든거 아들한테 걸려놓고서도,
말만 잘못했다 그러고 계속 며느릴 건드려
무려 몇년동안 계속 그러고있는거에요 "
진짜 패 죽이고 싶었겠죠
하지만... 아버지 집에서 쫒겨나 버리면
더 답이 없어지거든....
그래서 그는 눈을 감는 것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우리아버지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얼마나...더 며느릴 건드리겠나,
개새끼같은 짓거릴 하겠나, 나날이 체력이 딸리겠지,
이짓도 좀 하다 말겠지,
실제 인터뷰에서 리쉬안리가 뭐라고했냐면,
" 저는 인내심을 가지고
양아버지가 나이가 들어,
스스로 멈출떄까지 기다리고싶었습니다.
내가 좀 억울하고 고생해도 괜찮아
남들만 모르면 되...라는 마음이었다고..."
 
하지만 뇌성마비 아내...
이런 남편 속도 모르고.
이웃들과 막 수다를 떨면서,
" 시아버지가 나를 여기 만졌네 어쩃네
날 떄렸네 저쨋네 별이야기를 그것도 자세하게
이웃들한테 다 애기하고 다닌겁니다. "
그래서 이웃들이 이걸 다 알게됐던거에요
2008년 4월 27일 퇴근하고 오던 리쉬안리는
마을 이웃에게
" 샤오샤 말 들어보니까 노인네가 영 몸이 허약하다고하데~
영양제좀 사다 많이 맥여~ 힘좀쓰게 ㅋㅋㅋ"
라며 조롱을 당했습니다.
 
바로 아버지 방으로 달려갔어요
" 지금 떠벌리고 다닌거냐, 소문 다 퍼지지않았냐,
그만 개같은 짓거리좀 하라고"
그런데 이떄..양아버지......더이상 이전처럼,
미안해하지도 죄책감을 느끼지도않는거에요
 
" 뭐어쩌라고.."
오히려 지가 더 잘났어,
여기서 더더더 화가 나기 시작한 리쉬안리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 소릴 팍 질러버렸어요
그랬더니,
" 야, 너 내가 산 음식먹고, 내집에서 사는거아니야,
니 그 장애인 가족 내가 다 부양하고 있다고,
내가 니네 때문에 이런 개 고생하며 지내는데
고작, 그..니 와이프 하나 건든게 뭐 그게 그리 큰문제야?
싫으면 니가 나가~ 그럼될거아니야~"
이게 무슨 말도아니고 똥도 아니고 이거 뭐야,
"오늘 그냥, 너죽고 나죽자 "
바로 리쉬안리, 주방 칼을 집어들고,
양아버지 목을 바로 갖다 찔러버린거에요
한번찔러 안죽을까봐 두번이나 푹푹...
그리고 이 모습을........문밖에서...
어린 아들이.....보고있었고.....
문밖에서 아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리쉬안리는 마침내 정신을 차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비극은 일어났죠
리쉬안리는 고의 살인죄로
종신형이 선고됩니다.
참....개짓거릴 죽을만한 짓을한건....
양아버지인데...종신형....
그런데요 여러분, 리쉬안리 투옥됐어요
그럼 남겨진 아내와 아들은 어떡합니니까,
이 뇌성마비...아내와
뇌성마비 아들...어떻케 살아요  
그러니까...현지 관련 부서에서...특별히..
읍내에 집을 하나 제공을 해줬대요
 
이 리쉬안리는요
양아버지를 죽인거에 대해서는 크게
쌓인게 많아서 그런지, 크게 막 눈물을 보이지않았는데
아들 이야기에 한없이 울었어요
무엇보다 아들이.....그 살해장면을 목격햇잖아요
트라우마가...남았을까봐.....
 

 

리쉬안리가 투옥된지 3년이 지나,
처음으로 가족들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금 보시면 이 아들..너무...그리워했던게 느껴지시죠
눈물 한방울 한방울이 뜨거운 그리움일겁니다.
이게 좀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에요
양아버지가 개짓거리만 안했어도
리쉬안리가 살인했겠냐구요
 
죽을만 해서 죽인건데
뭐...리쉬안리 살인을 하긴했으니까, 감옥간다쳐요
결론은 뇌성마비...아내와...아들..
피해자들만 또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버렷잖아요
어떻케 살라구...
 
하유..오늘 제가 준비한 사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떻케 들으셨나요
매일 저녁 10시 25분 모미지 업로드,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내일 저녁 또다른 사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DObf2_Z4qhW6AXomLZ6FZw

 

모미지

📍매일 저녁 10시 25분 업로드❤️ 📍인스타 - isung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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