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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5월 16일
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에서
아내가...애인과 힘을 합쳐
남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인 남편 류안상은
여러차례 칼에 찔려 그자리에서 사망했어요
그의 아내 리슈메이와 그녀의 애인
왕다우는 이미 도망간 상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은 시간이 지나도 이 두사람에 대한
추적을 포기하지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흔적이 있다는 소식만 들으면
즉시 누군가를 보내 조사
그결과...마침내...!! 무려 사건이 발생한지 8년만에
중요한 실마리를 잡아요
어랏...리슈메이 부모님의 통장에
돈이 하나 입금됐는데
그 입금 출처가..심상치가 않아,
허베이성에 청도가아닌, 청더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돈이 들어온게 확인된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팩트는
이 청더라는 지역에......이 가족의 친척, 친구?
아무도없는데.....전혀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돈이 들어왔다?
경찰 촉이 온거에요
" 이거 분명...도망중인 리슈메이가 보낸거다"
그래서 2004년...8월 22일 쑤이화시 경찰
바로 청더로 가서 조사를 진행합니다.
입금이 어디 은행에서 됐나
모든 은행에 씨씨티비있죠
바로 확인해봤더니, 역시나..리슈메이가 맞네,
경찰이요 진짜 대단한게,
이 씨씨티비속에 비친..그녀의 옷차림이
심상치가 않았떤거에요
" 딱 보니까, 이여자...지금..노래방이나
목욕탕에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을것같애, "
그래서...신속하게 2004년 8월 26일...
청더 지역의 모든 노래방, 목욕탕 다 뒤집니다.
그결과............우리가 수사 포기한줄알앗지?
드디어 8년만에 그녀 잡아요
경찰은요 그녀에게 바로 물었습니다.
" 너...같이 도망친...애인 왕다우는 어딧냐?"
여기서..그녀는 전혀 예상치못한 대답을 합니다.
" 아................그게....제가 죽였어요..."
응?
처음에 경찰은요 리슈메이가..
왕다우를 숨겨줄려고 거짓말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시종일관 진짜 죽였다고 하는거에요
경찰은 어쩔수없이 리슈메이를
청더에서 쑤이화로 압송
동시에 왕다우를 찾기 시작합니다.
우선 리슈메이말로는 그래요
작은 모텔안에서 둘이 말다툼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칼로 죽였따고...
경찰은요 리슈메이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위해
당시 지냈다는 헤이룽장성 무단장 시가 있드라구요
여기로 갑니다.
그녀말로는, 1997년 12월 사이 죽이고 도망갔따고..
그렇다면 이 무단장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해보면 뭐가 나오겠죠
엄마야 정말....1996년 12월의 파일 하나가
조사관들의 주목을 끕니다.
정말 한 모텔에서..남자하나가 죽은채 발견됐는데
당시 이 리슈메이와 왕다우가 도망자 신세였잖아요
그러니까, 신분증 이런게 모두 가짜였던거에요
그래서, 경찰이 수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엇던겁니다.
그래서 당시 무단장 경찰,
이 피해자의 신원조차 알아내지못해요
그냥 이렇게 미제사건이 되버렸던거에요
그럼 이 미제사건의 피해자 남자가,
정말....왕다우가 맞을까?
경찰은 바로 왕다우의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
시신사진을보여줍니다.
" 왕다우 맞습니까/"
신체 사진을 보더니 맞데...
와....그러니까 이여자
자기 남편을 죽인걸로 모잘라
내연남 까지 죽인거에요
여자 혼자서 남자 두명을..
도대체 이들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리슈메이는 1970년 1월 4일에 태어났습니다.
1985 당시 25살이었던 리수메이는
부모님과 함께 쑤이화시에서 야채가게를 해요
바로 여기에서 그녀는 남편 류안상을 만났습니다.
류안샹은 리슈메이의 이웃으로
내성적인 성격...사람을 대하는데 서툴러,
여성과 소통하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반대로 리슈메이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여자였습니다.
사람은 서로 반대성향에게 끌린다고하죠
적극적이었던 리슈메이가
먼저 류안상에게 인사를 하게 되면서,
이 둘..친해진거에요
리슈메이는 류안샹의 안정적인 수입과
성실한 태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반대로 류안상은..?
리슈메이 이뿨~
둘은요 3년정도 연애하고 결혼을 하게됩닏.
결혼 후 이둘은요
더 행복하고 더 안정적인 삶을 살아요
두사람 사이 너무 소중한 아들까지 태어납니다.
보통 아이낳고 나면 고비가 온다는데
이 가족은 전혀 반대였어요
아이 낳고나서, 우리 가족 더 단단해졌어,
그 지역에 소문난 잉꼬부부, 모범부부로 불렸었대요
이때까지 전혀 예상하지도못했죠...
한남자의 등장으로 이 모든게 꺠질줄은..
바로 왕다우가 등장한거에요
왕다우는요 다른사람도 아닌,
남편 류안샹의 완전 친한 가장 친한
어린시절 고향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왕다우..성인 되자마자 군대를 간거에요
전역하고 나서도...군부대 지역이었떤,
무단장시에 그대로 머뭅니다.
거기서 결혼도 하구요 애도 낳아요
그러니까, 류안상은 쑤이화시에서 자리잡게됐고
왕다우는 무단장시에서 자릴 잡은거죠
그러면서 서로 연락도 뜸해지고 잘 못보게된거에요
그러던 1996년 류안상이 결혼한지 약 7년정도됐을떄,
설날이 된겁니다.
이때 왕다우가...진짜 몇년만에
새해를 부모님과 보내기위해
혼자 쑤이화에 오게된거에요
몇년만에 돌아온 고향..
그 길거리에서 우연히 내 고향 친구
류안상을 만난겁니다.
이떄 이둘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그러니까 류안상이 주저없이 자기집으로
왕다우를 초대한겁니다.
이에 아내 리슈메이도...
우리남편 친구라고 하니까,
이 두사람 잘 대화를 나눌수잇게끔,
음식을 엄청 차려줘요
왕다우는 류안상과 전혀 다른성격이었습니다.
외향적인성격,
이떄그는 자기 군대이야기를 엄청 해요
그것도 내가 활약한거,
거기다 말하는 족족 얼마나 재밌는지,
이떄 리슈메이는 깜짝 놀랬어요
" 무뚝뚝한 내 남편한테
이런 재미있는 친구가 있는지 몰랐네~"
왕다우는 쑤이화에 몇십 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이 기간 동안
류안샹은 진짜 매일같이 왕다우를 자기 집에 초대했어요
그렇게 왔따갔따 하다가, 웬일이야,
이 왕다우와 리쑤메이 둘이 정이 든겁니다.
사실 왕다우는 처음 그녈 본 그 순간부터,
리슈메이가 마음에 든상태였어요
내심 속으로,
" 똑소리 나는 그녀가 이런 답답한 류안상과
함께 지내면 고생밖에 안한다 " 라고 생각하고 있엇습니다.
그래서 그는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립니다.
친구 아내에게 찝적 거리기 시작한거에요
한날, 왕다우가..또 저녁먹으러 이집을 왔네?
" 친구야 우리 술한잔하자~"
이떄 류안상이 술을 사러 나간거에요
아니 상상이나 햇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떄 이놈이 앗싸 잘됐따.
리슈메이를 살짝 떠봅니다.
"이쁘다고...당신과 결혼한 류안상이 부럽다고.."
그랬더니 이 년도 똑같은 년이에요
리슈메이왈,
" 나는 왕다우 당신의 아내가 부럽다고...
이렇게 남자답고, 능력있는 당신을..가졌으니.."
뭐하는 짓거리야,
이 대화 이후부터 둘은 암묵적으로
불륜을 시작합니다.
이게 안걸리겠습니까?
한날 남편 류안상이 일을 하러 나와서..
한 식당을 지나가는데
낮익은 얼굴이...
왕다우와..리슈메이가.. 같이 막 웃으면서........
이게 사람 촉이..아니 나한테 말도없이
둘이서 만나고있네?
이때...류안상이 알게된겁니다.
내 가장 친한 친구와, 내가 가장사랑하는여자가
불륜을 저지르고있다는걸,
류안상은 둘다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참습니다 왜..?
나한테.....우리 아들이 잇거든...
아내와 잘 이야기를 해보려했어요
하지만 오히려 걸리니까 잘됐따 싶은가봐
리슈메이는 당당하게 이혼을 애기합니다.
그런데 류안상은 이혼하기 싫어...
오히려...이떄,
" 늦지않았어, 그놈이랑 정리하면,
나 더이상 이일 언급하지않을께, 없던일로 칠께,
아들을 생각해서라도...정리해줘"
하지만 이미 남자새끼한테 눈돌아간 년이에요
리수메이는 거부,
나중에 류안샹은 이혼안해준다고
두사람에게 구타까지 당합니다.
반대로 왕다우도...본처랑 아이가 있었어요
이놈도 대박이에요
자기 본처와 자식들 쫒아내버립니다.
그리곤? 그 집 정리하고,
리슈메이와 함께 작은 집을 하나 빌려요
이혼을 너무 하고싶은데 류안상이 안해줘
그러니까 어떻케요
법의 힘을 빌려야지,
리슈메이가...이혼소송을 제기하게되는데
이때 법원이, 소환장 두 장을 발부해요
" 이거 류안상꺼다. 리슈메이 본인이
전달해줘야한다"
그러니까 여기서 좀...난감해진거에요
서로 좋은....상황이 아닌데
괜히 얼굴봤다가 이남자가 나 헤꼬지하면어떡해..
걱정을 하니....
그녀에게 왕다우..칼을 하나 줍니다.
" 혹시나...류안상이...널 떄리거나
강압적으로 나오면, 이칼을호신용으로 써"
그렇게 저녁 리슈메이는 류안샹 집을 찾아가요
이떄 류안상은요
아내가 마음을 바꾼줄 알았습니다
" 들어와 들어와"
그런데 웬걸 소환장을 들고왔어..
여기서 화가 난거에요
" 너는....아들이고 머고도 없냐?"
둘이 말다툼 시작, 여기서 열받은 리슈메이가,
왕다우가 준 칼을 꺼내 류안상을 찌른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왕다우,
류안상의 악소리에 놀래서 달려들어온거에요
피흘리며 쓰러져있거든, 그런데 아직 죽진않앗어,
이놈이 신고하면....다 끝장아니야,
그러니까, 왕다우가 칼을 다시 집어들고,
더 찌른겁니다 죽으라고....
" 고향친구라면서 이새끼야"
그렇게 죽은거에요
그후 이둘은 류안샹의 집에서 3만 위안을 훔쳐
도망갑니다.
그 과정에서 둘 계속 신분증을 훔쳐
신분을 바꿔요
그래서..체포가 더 어려웠죠
초기에 둘은...길거리 노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거에요
"이건 내가 원했던 삶이 아닌데...
차라리 그 전이 더 행복했어.."
뿐만 아닌...
" 이런 생활 하다보니까,
왕 다우...내가 생각했던 다정하고 남자다운 사람이 아니야
드럽게 게으르고, 보니까 이새끼 도박중독자네...
심지어....나를 떄리고 폭력까지..
이렇게 되니..후회가 되는거에요
" 류안상이랑 사는게 더 행복했어...
괜히 저새끼때문에.."
동시에 왕다우에 대한 분노 증오심도 커져갔죠
그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왕다우 또 도박하고 늦게 들어온거에요
작디 작은 모텔에서 둘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또 날 떄리네 이새끼가?
그리곤...아무렇지도않게 쳐자...
잠든 왕다우를 보면서...나 더는 이렇게 못살아..
자고 잇는 그를 칼로 찔러버린겁니다.
그리고? 그 모텔에서 그냥 나와 도망간거에요
그런데 그 모텔이 씨씨티비도 없었고,
신분증도 모두 가짜였던거죠
왕다우까지 죽인후,
다시 홀로 도망자 생활을 시작한 그녀
생계를 위해 말은 목욕탕이엇지만,
이때당시...이 목욕탕은..약간 성접대..?
이런..용도였대요
돈벌어야되니까, 이일을 시작한거에요
그리고.......이렇게 힘들어보니까, 그렇게
엄마아빠 생각이 나...
그래서 몰래 부모님꼐 돈을 보냇던거에요
그돈이 앞서 언급했떤 돈
이돈이 단서가 되서 잡을수있었죠
한 여자가 두남자를 모두 죽엿어요
그녀에게 내려질건,? 사형밖에없죠
리슈메이는 원래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본인 스스로 다 파괴했어요
지복을 지가잤어....
그게 모두에게 돌이킬수없는 화를 초래했죠
불륜이 이렇다니까요
제가 어디서 떠도는 이야기로 들었는데,
한 여자가 자기 자식들까지 다버리고
내연남한테 간거에요
그런데 나중에 그 내연남이 싸우면서 그랬대요
넌 니 새끼까지 다 버리고 온 독한년이라고,
난 그런 독한년이랑은 못산다고,
그놈에 그년인데 ..
불륜이...절대....잘 될수가없죠
항상 끝이 이렇드라구요
여러분...현재 내사람에게 잘해야합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에요
여기까지가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입니다
어떻케 들으셨나요
매일 저녁 10시 25분 모미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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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또다른 사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DObf2_Z4qhW6AXomLZ6F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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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10시 25분 업로드❤️ 📍인스타 - isung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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