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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라진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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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4일, 오전 7시 30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28세였던 기요하라 야오이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서 증발하듯 사라졌습니다.
당시 야오이씨의 방 상태가요
창문은 열려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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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지갑이나 핸드폰, 안경
콘텍트 렌즈 이런게 그대로
책상위에 놓여져있었다고해요
당시 12월달이었어요 겨울로 굉장히 추웠습니다.
이때 기온이 실제 마이너스 6도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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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날 그녀는요 양말조차, 늘 신는
운동화조차 , 외투조차 그대로 냅둔채...
그것도 맨발로 잠옷하나 딱 입고,
몸뚱이만 사라진거에요
열려있던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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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열려있었다보니, 창문으로 나간게 아닐까 싶은데,
솔직히 이것도 이해가안됩니다.
정문이 있는데 왜 굳이...창문을 통해 맨발로...?
이 추운날 외투하나 안걸치고?
놀란 가족들은 바로 딸을 찾기위해
집안부터 밖까지 샅샅히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야오이씨 방에서 5미터 정도 떨어진 밭에
맨발자국이 떡하니 하나 찍혀있네...
" 아니 애가 미쳤나....여기까지 맨발로 걸어왔다는거야?!"
뭔가 이상함에 가족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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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실종당일부터, 소방단에 주민까지 포함,
무려 110명이 현장 부근을 수색하기 시작하는데요
아무것도 발견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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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오이씨는요 사건발생 약 6개월전,
2005년 6~7월사이 호주 유학을 떠났던 여자였습니다.
그런데...딱 3개월후인, 2005년 9월 2일,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신거에요
그러면서 일본으로 돌아온겁니다.
사건발생 3일전인, 12월 11일, 이날
딸이 외출했따가 돌아온거에요
그래서 이떄 어머니가 물어봣엇데요
" 너 오늘 어디갔다 왔냐고~"
그랬더니 이떄 야오이씨가,
" 요코하마에 잠깐 다녀왔어~"
라고 말을 했었다고합니다.
사건 딱 3일전에... 왜...왜 갔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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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 다녀온 바로 다음날 12일은요
새롭게 취업이 된, 근무처로 출근할 예정이었습니다.
새 출근!!! 하지만 이날 몸이 너무 좋지않아서 결근을 해요
그리고 사건 바로 전날, 13일 저녁 10시 30분경,
이떄 어머니가 딸 야오이씨 방에서 그녀와
간단히 대화를 나눕니다.
몸이 안좋다고하니까,
" 이불 꽉 덮고 자 , 내일은 괜찮아져야될텐데~"
잠옷 차림의 야오이씨와 간단히 대화를 나누고
그녀가 침대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확인한후에
어머니가 방문을 닫고 나왔다고해요
그리고 다음날 문제의 14일 오전 7시30분
어머니가 이제 딸 깨울려고 방에 갔는데
" 애가 없어...창문만 열려있고..."
사라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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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오이씨가 사라진지 무려 한달후,
애가 타기 시작한 가족들은요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일본의 한 프로그램에
수사 의뢰를 합니다.
그결과 한 목격자가 나와요
" 아 제가 그날..집 주변을 산책하는데..
집 주변 대나무숲쪽에서 잠옷차림으로 걸어가는
여자를 봤었어요~날이 이렇게 추운데 잠옷차림이길래
이상해서 눈여겨봤떤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딱 이 뿐이에요
단서가 너무 없다보니까 프로그램측에서
2006년 1월 25일 초능력자를 불러요
초능력자가 본 그녀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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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에서 지난 30년간 1,000건의 사건 해결에
기여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투시적 중률도 90% 이상을 자랑하는 초능력자 게일,
그결과 그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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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집에서 서쪽에..그녀가있는것같애요..
숫자 3이 자꾸 머리에 맴도는데...
자택에서 반경 500미터 범위안에...그녀가 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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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도 보이고....흙길도 보이고...
달빛아래 나무 아래 웅크린 야오이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래도..야오이씨 이미 사망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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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요 이 정보를 토대로
80명이 모여 대규모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초능력 투시된 범위내에서 아무런 흔적도 발견되지않아요
이에 이 말을 들은 게일은요 다시 말을 바꿉니다.
" “올해 3월~5월 정도에 시신이 있는 곳을 지나는
상냥한 사람에게 발견된다” 라고 투시하고, 그 후에
"집에서 서쪽 반경 800m 이내 야오이씨가 있어요." 라고..
처음에는500미터라고 했다가, 서쪽반경 800미터로 바꾼거에요
정말 그녀가 말한곳에서 시신발견됬을까요?
경찰이 이말을 토대로 다시 수색을 시작하는데
아무것도 발견되지않습니다.
프로그램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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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오이씨가 실종되고 두달정도 지났을때,
이 해당 프로그램 앞으로,
" 자기가 야오이씨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그리곤 하는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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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야오이입니다.
저 살아있으니까, 괜찮으니까, 더이상 찾지마세요
요코하마에서 지인 두명과 함께 지내고있어요
가족을 더이상 만나고 싶지않아요 그래서 나온거에요
마음이 진정될떄까진 돌아갈 생각없습니다. "
정말...이 전화를 걸어온 사람, 야오이씨인걸까요?
전화음성만으로는 본인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알수가없었어요
하지만 가족들이나 지인들은, 그녀가 야오이씨가 맞다고
확신 합니다. 왜냐면, 전화통화하면서,
프로그램 제작진이 여러가지를 물어봤었데요
야오이씨의 점.점 위치라든지,
신체적인 특징 이런것들을 물어봤었는데 다 맞췄따고해요
거기다 가족들이 들었을떄 이 전화상 목소리,
우리 딸 목소리가 맞아..똑같애!!
정말 야오이씨 였을까요..? 모릅니다 아직까지도,
4개월만에 발견된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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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있고 2개월이 더흐릅니다.
사건발생 4개월뒤인, 2006년 4월 7일
자택에서 630m 떨어진 용수로에서
사망한 여성의 시신이 하나 발견됩니다.
확인결과....그 여성은 실종된 야오이씨...
시신이 발견된 곳이요...정말 초능력자 게일의 말대로
정말, 자택에서 800미터 이내에 있는 곳이었어요
하지만...그녀가 말한 서쪽이 아닌, 동쪽이었습니다.
게일이 말한곳과는 아예 반대편에서 발견된거에요
초능력은 뭐 믿거나 말거나라는거,
결과적으로...야오이씨 사망한채 발견됐어요
그런데 좀 이상한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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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실종되고 4개월동안 시신이 계속
여기에 방치되있었다면..............
몇번이고...경찰이 백명넘게 80명넘게 투입되서
대규모 수색을 벌였었어요 그런데 안보였었단말이에요
이제서야 용수로에서..시신이 나왔다는게..
혹시 실종되고...내내 살아있따가,
시신이 발견되기 몇일전..사망해서 발견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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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프로그램 앞으로 결려왔던 전화,
" 내가 야오이입니다."
이떄 그녀는 이런말을 했어요
요코하마에서 친구 두명과 함께 지내고있다고,
실제 실종되기 하루 이틀전에 요코하마 다녀왔다고
엄마한테 애기도 했었죠~
진짜 이게 야오이였다면 같이 살고있다던,
친구 두명은....알고있지안을까요
그녀가 왜 이런모습으로 여기서 발견돼야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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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생각이 드실분들 계실것같애요
시신이 발견됐으면 부검안했나?
사망 추정시간 나왔을텐데, 그걸로 알수있잖아,
실종되고 바로 죽었는지, 시신발견전에 죽은건지,
프로그램에 전화오기 전에 죽었는지 어떘는지,
부검해보면되지, 그쵸 제말이요!!!
하지만..이떄 부검 안들어갔습니다
왜? 허가가 안떨어진거에요
왜? 사건이 아닌...스스로 극단적인선택한거같다고,
부검안됨.
경찰은요 이 사건 단서가 너무없다고,
스스로 죽은거같다고 종결지었습니다.
경찰의 수사는요 이게 끝이에요
하아.......똥싸고 뒤안딲은 찜찜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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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야오이씨는요...새직장에 출근도 못할정도로
몸상태가 굉장히 안좋앗어요 그런여자가....
그 추운날...외투하나 걸치지않고, 신발하나 신지않고
잠옷 딸랑 하나 걸친채로 집을 나왔습니다.
집 상태도 꺠끗했어요...
몸싸움의 흔적도 보이지않았습니다.
집안에서 누군가 야오이씨를 끌고 강제로 창문을
통해 나간걸로 보이지않았고,
숲에서 잠옷차림으로 혼자 걸어가는 야오씨를 봤다는
목격자, 이 목격자의 말이 맞다면, 스스로 나온건 맞는거같애요
그렇다면 왜....그렇게 나온걸까요..?
왜 신발 양말은 신지않고 나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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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야오이씨 방이 있었어요
문하나만 열면...신발 신고 바로 나갈수있었는데..
전날 요코하마에 갔다온게
이 모든 사건계획을 위해 갔다온거였을까요?
혹시 집앞에 친구중에 한명이 차를 가지고 왔나?
어차피 차를 탈거니까, 외투를 안걸쳤던거죠,
하지만..신발도...?
이 야오이씨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잇었나..?
가족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한들..
이런 야요이씨의 행동은 잘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스스로 집을 나간건 맞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그녀는 왜 집을 나가고싶었던걸까요..?
가족간의 불화가 있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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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씨는요...엄마아빠 그리고 위로 오빠가 두명있었습니다.
이떄 장남 큰오빠가...라면가게를 운영하고있었는데,
그 라면가게 종업원이...일마치고 돌아가다가...
괴한한테 끌려가가지고..맞아 죽은거에요....
아우...이사건도 제가 추후에 한번 다루겠습니다.
이 사건이 터지면서..강력한 용의자로,
이 라면가게 사장, 야오이씨의 오빠가 오르면서,
여러차례 경찰 수사받고 그랬었데요
결론은 이 사건 진범...찾아냈습니다.
야오이씨 친오빠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 큰 오빠가..이 사건 있구요
1주일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데요...
아무래도...추정하기로는..
그..살해당한 여성분과....이 큰오빠분이
연인사이였던거같다고 그러드라구요...
여튼 큰오빠가..이렇게 세상을 떠나고...
1년후 바로 아버지가....병으로 세상을 또 떠나신거에요
그러면서 본인도 호주에 있다가 돌아오게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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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야오이씨는 일본에서 엄마 그리고 둘째오빠와함께
셋이서 살았습니다.
야오이씨 입장에서는....큰오빠 잃었지, 아버지 잃었지,
호주유학갓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지, 새직장에 취업은 했는데
이래저래....하아....하기는 싫지...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친구들 몇명한테도 우울한
그런..티를 좀 냈었다고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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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이하긴하지만, 어쩃든
집을 나온건, 그녀의 자발적인 행동이지않았을까,
다만, 그녀가 죽은것은...제 3자가 관여된걸로 보입니다.
그녀가 죽은채 발견된 현장, 용수로...
뭐 길을 해메고 숲을 헤메다가 발을 헛디뎌
옆의 용수로에 빠졌을수도있어요
사고사로 보일수도있지만,
그렇게되면 머리나..몸에 외상이 남게됍니다.
하지만....눈에 보이는 외상은 크게 없었어요
부검을 해보면 좀더 정확하게 나올텐데...
부검허가가 안났다고하니 뭐 알수가잇나!!
그렇다면 용수로에서...익사..?
당시 용수로에 얼마나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그녀의 머릴 강제로 물속에 담가서
익사시키려했다면...?
여기 용수로에 빠져서 수영못해서
익사했을 가능성도 있을수있겟죠 그런데
여기서.....잘못 헛디뎌 떨어졌는데
못나와서..익사...? 여기가 깊어봤자 얼마나 깊다고,
발헛디뎌서 좀 허우적 대다가도 발 닿이면,
응? 하면서 그냥 일어날것같은데...
하 이건 좀...가능성이 낮지않을까,
누군가 강제로 그녀의 머릴 물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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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다하기에도.....누군가 강제로
그녀 머릴 물속에 넣을떄 야요이씨 가만히 있엇겠냐구요
먼가 방어를 할려고 몸을 움직이고 했을텐데
그러면..자연스럽게 몸에 상처같은게 남게되겠죠
그런데 전혀..뭐...그런게 없엇다고하니까,
이것도 좀...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세한 정보는 모르지만 발견당시
그녀는 용수로에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상태였어요
물쪽을 보면서 뒤집어져 있는 상태가 아니었따는겁니다.
물이 적은곳에 이렇게 죽어있었다는건,
제 3자가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걸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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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용수로에서 죽은게 아닌,
어떤 문제에 휘말려, 다른곳에서 사망했고,
그후 범인이...용수로로 시신을 옮긴걸로 추정이됩니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잖아요
어느 누가...그 장소로 용수로를 선택하냐구요
사고사로..보기에도 이상하고, 그렇다면 답은 딱 하나입니다.
프로그램앞으로 걸려온 전화가 정말, 야오이씨가맞다면,
요코하마에서 함께했던 친구 두명에게
생명을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죠
이런 생각하실 분들도계실것같애요
핸드폰 통화기록!!!!그거 보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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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두요, 사건 벌어졌을때 핸드폰 두고 나간상태였어요
지갑까지 다..그런데... 추정하기로는,
그 지갑안에 돈은 가지고 나간걸로 추정합니다.
그렇다면 공중전화로 통화를 했을 가능성이 있곘죠
그러니까 핸드폰도 별다르게 도움이 안됐다는애기에요
통화한 친구들이나 지인들 탐문수사에도,
크게..뭐가 안나오고...
당시 야오이씨가..눈이 별로 좋지않았다고해요
그래서 나갈때는 보통 렌즈를 끼거나,
집안에서는 보통 안경을 끼고 있거나 했다는데, ,
이날은 두개다 안하고 나갔거든요
그럼....그 저녁에 눈도 안좋은사람이,
잘안보였을텐데....
도대체 그녀는 무슨생각으로..
눈도 침침한 사람이, 그 추운저녁날
잠옷차림으로 신발도 안신고, 창문을 통해
지갑과 핸드폰을 다 둔채로 몰래 나갔을까,
그녀가 집을 나가고 시신으로 발견되기까지
약 4개월동안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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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그녀의 가정사까지 몽땅그리 합쳐..
눈에 띄는 외상도 없으니 이건 극단적인 선택이다
사건성 없다. 종결 땅땅땅...끝내버렸습니다.
제 3자가 그녀의 죽음에 관여된건맞는거같은데
범인입장에서는, 경찰이 자신의 죄를 덮을수있게 이리 도와주니,
앗싸 땡큐~~!! 하면서 아무일 없었던듯이,
피해자 야오이씨에게 일말의 미안함도없이
보통사람처럼 살아가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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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알려지지않은 진실이 늦더라도
꼭 드러나길 바랄뿐입니다.
사망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오늘은....일본에서 일어난...좀 찜찜하게 끝나죠..
야오이상의 사망 미제 사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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