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막으려다 90대 아버지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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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일 오후 2시50분 

대전의 한 가정집에서

아버지와 딸의 술자리가 벌어졋습니다. 

화기애애 하니 시작된 술자리 

그런데 얼마지나지않아 그 술자리는

끔찍한 범죄현장으로 바뀌고맙니다. 

이 아버지와 딸이 서로 대화를 하다가 

말다툼이 일어난거에요

 

 

이 딸이, 

"아빠, 엄마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엄마가 아직도 아버지 피해 일거리 찾아

밖에 나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라면서,,, 아버지에게 쏘아붙인거에요 

 

사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정을 꾸리고도 

거주가 불분명했던 딸에게 

빈집을 내주기도 한 아버지였지만,

이 딸에겐 아버지를 향한 고마움보단 

오랜 세월 쌓인 원망이 더 컸습니다.

 

그렇게 언성을 높아지면서 아버지와 딸 

두사람이 몸싸움까지 일어난거에요 

집안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화가 머리 끝까지난 딸이....

손에 잡히는 아무거나 막 잡아 던지고, 

방안에 있던 전신 거울 까지 다 깨버리고...

심지어...이성을 잃은 딸은.. 아버지를 주먹으로 때리고.

각목으로...때리기까지.. 

 

 

이런 딸의 폭력에 아버지는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그럼 그떄라도 이 딸이 정신을 차렸어야했는데

이 딸은...너무 냉정하게 쓰러진 아버지를 그대로

내비뒀습니다.............. 

 

그후 이 딸이 정신을 차린건... 오후 4시쯤...

눈을 싸악 떳는데....방안이 막 난리 장판이 나있고, 

엄마가 내옆에서 막 울고있네...?

뭐지.....정신차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엄마야....아버지가...피흘린채 바닥에 누워있네...

사망하신거에요 

 

그렇게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딸, 

이 딸의 얼굴도 멍이 있었어요 

그래서 첫조사때 경찰이 물은거에요 

" 그 얼굴에 멍은 왜 난거에요?

아버지랑 싸우면서 생긴거에요?"

 

그랬더니 이 딸은, 

" 아...아버지랑 술마시다가.

엄마 애기가나와가지고.. 말다툼을 했는데 

그때 아버지가...갑자기..먼갈 

저한테 집어던져가지고..

그게에 맞아 생긴거에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요...이딸의 이상행동은 다음부터에요 

 

첫조사가 이뤄지고, 두번째 조사가 시작되고, 

그러면서, 갑자기 이딸을 진술을 번복하기 시작한겁니다. 

분명히 첫 조사때 자기 얼굴에 생긴 멍에 대해서

아버지랑 싸우다가 맞은거라고 애길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모르쇠로 일관하기 시작한겁니다. 

 

" 아버지랑..그날 싸운건지 먼지 모르겟어요

그날...술을 많이 마신상태였어요 

제가...너무 취한 상태에서 잠이 들면 

기억이 모두 사라지는, 블랙 아웃 증상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그것때문에 실제로 약도 타다 

먹은적도있으니까,,, 여튼...그날..기억 하나도안나요.."

 

얼굴에 멍은...기억안나는데 무서워서

그냥 둘러댔던거에요 정확히 기억안나요..

그날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이 있엇는지, 명확히 

드러나지않았지만, 검찰은...아버지의 시신에서 

골절등..다수의 상해 흔적을 발견, 사망추정시간및 

부검결과, 그리고 집앞 씨씨티비 영상 등에 

비춰 혐의가 충분히 입증된다고 봤습니다. 

 

..이 딸은 아버지를 죽인 

피고인 자격으로....구속이 됩니다. 

 

딸이 구속이 딱 되버리니까, 이때 

사건현장을 가장 먼져 발견했던 어머니는, 

놀래가지고,,, 우리딸이 그랬을리가없다고, 

딸의 알리바이까지 만들어줄려고했습니다. 

아무래도 피같은 내딸이 이렇게 됐으니,

가슴이 무너져내리셨겟죠, 

 

그런데 이 딸이 체포되고,...

한...8 개월정도가 흘렀을때, 

다시한번 상황이 싸악 바뀝니다. 

사건에 대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했던, 

이딸이..정당방위를 주장하기 시작한거에요 

딸은,

 

" 제가요 사실...우리 아버지 명예를 생각해서

그냥 안고갈려고했어요, 그런데....남편한테 들어보니까, 

우리 가족들이 면회도 안오고, 오히려 날 원망하고

있다고 하드라구요? 내가 그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게...안고 가는것만이 답은 아니겠따 싶어서,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딸은...무슨 진실을 숨기고있었던걸까, 

 

딸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사건당일, 아버지랑 같이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아버지가..술취해서....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했다, 거기서..자기가 가만히 있을수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러지말라고 저항하면서, 

아버지의 성폭행을 막을려다가...이렇게 된거라는겁니다. 

고로 나는...정당방위다. 

구속된지 8개월만에 정당방위를 주장한거에요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될게 있습니다. 

딸은....아버지가 술 취해서 자신을 

성폭행 하려했따 주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아버지...당시 나이가..

93세 였다는겁니다.. 

그렇다면 이 딸의 나이는...? 

이 딸은 52세였습니다. 

 

90이 넘는 아버지가...50대 딸과 술을 마시다..

성욕을 참지못해 딸을 해하려했고, 

그과정에서....딸에게 맞아 사망했다...?

이런 딸의 주장..사실인걸까요..?

 

 

1심재판부는요, 

이 피고인 딸의 주장...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딸이 아버지를 때려서 사망에 이르게한 점

인정한다. 다만, 딸이 주장했던 정당방위, 

이 정당방위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상당하다, 하지만

자신을 성폭행 하려는 친부에게 저항하려 

물건을 던지고 때렸다는 딸의 주장...

진실일 가능성이 있다.. 즉 정당방위의 

가능성을 배재할순없다. 라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아버지가 성폭행을 시도했고 

그것을 막을려고하다가, 

예상하지못한 상황이 벌어졌따...이거인데 

사건당시 정말 90이 넘는 

아버지가...50대 딸을 성폭행 하려했을까요..

당시 아버지가 딸을 겁탈하려했다는 증거는...?

증거는....................없습니다. 

 

1심 재판부는... 딸의 진술을 백프로 믿긴어렵지만, 

아버지가 치매 치료제를 복용해 왔고, 

사망당시 알코욜농도가 0.172로만취상태였던점, 

성폭행 정황에 대한 딸의 진술과 사건현장이 

어느정도 부합하는 점을 참작해, 정당방위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하기어렵다고 했어요...

 

거기다...이 딸이 경찰 조사를 받기전, 

정신과 상담에서, 이런말을 한겁니다. 

" 당시 아버지가 치매약을 드시고 계셨는데 

아무래도 치매로...내가 딸인지모르고... 

그런 행동을 하셨을수도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들이 나를 보는 눈빛이 나를 억울하게만든다.."

라고.....이 말도...1심재판부의 판단에 

엄청난 영향을 줬습니다. 

 

구속된지 8개월지나, 갑자기 딸이 이런주장을 한건데,

증거없는 말뿐인데 1심에서 무죄가 나온거에요

대박이지않나요? 

 

 

딸과 아버지가 술자리 하는 그 과정에서, 

술에 취한 90대 아버지가 정말 딸을 어떻케 해보려

덤빈게 맞을까, 연령만 보면 

설마 90이 넘었는데 딸을...그렇게 하려 햇을까, 

생각하실분들 혹여나 계실수있으실거가튼데 

제가...88세 할아버지가..와이프였나, 

아내가...자기가 원하는대로 성적 만족 안시켜준다고

때리고, 창문에서 밀어버렸나..한..사건을 다룬적이있어요 

 

그 할아버지가 88세였습니다. 

욕정이라는건...90세 아버지도 있으면 

잇을수있따고생각해요, 

88세 할아버지의 아내분이..제 기억으로는 60대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90대 아버지와 

50대딸이죠, 

 

88세 할아버지가 자기 60대 아내한테 

그럴줄은 알았습니까,

하지만 이때 이 사건은 증거가 있었는데 

오늘 사건은 딸의 말 뿐이니 문제가 다르죠 

여튼 1심재판부는 무죄를 때렸고 

그렇게 풀려난 딸....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검사는 바로 항소를 합니다. 

 

 

이게 무슨 무죄냐, 사람이 죽었는데, 

정당방위를 인정할 근거가 전혀없지않냐, 

그냥 딸의 말뿐이지 않냐, 

아버지가 성폭행하려했다는 증거가있냐, 

이딸은 지금 거짓말을 하면서 고인이된 

아버지를 끝까지...이상하게 만들고있다. 

 

설사..딸의 말대로...90이 넘은 아버지가 

딸을 성폭행 하려 했따 치자, 그래도 

이런 딸의 행위는 정당방위가 아닌 과잉방위다..

그리고 확인결과 이딸..

범행 전부터 이 가족들과 사이 좋지않았다. 

그러니 더더욱..이딸의말을 그대로 믿을수가없다. 

이건 지금 뭔가 잘못됐따. 

그렇게 두번째 항소심이 이어졌습니다. 

항소심 역시...1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딸에게 무죄를 선고했을까요..?

 

2심 재판부 역시, 

아버지에게 공격행위를 하고 사망하게 한 부분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1심에서 인정한 정당방위는

인정하지않았어요

왜냐 제일큰게 증거...

93새 아버지가 52살 딸에게 정말 성폭행을

시도하려고 했는지, 딸의 말뿐, 

증거가 없다.

 

그렇다면 이 딸의 진술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얼마나 믿을수있는가, 일관성이 얼마나있는가, 

신빙성이 얼마나있는가인데, 

 

우선 이 딸은...체포되고 8개월이 지나서 

정당방위를 주장했습니다. 자기딴에는 

아버지의 명예고 나발이고 하지만, 

이해가 되지않아요, 

거기다... 이 딸의 말이...아버지가 성폭행 하려고 했따. 

라는 것만 일관될뿐, 그때의 상황....이라든지, 

아버지가 어떻케 다가왔고 뭐라고 말을 했고, 

자기가 머라고 받아쳤고 이런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 계속 바꿔요, 

일관성이 하나도없는거에요 

 

거기다...시간이 흐를수록, 

이 딸의 진술이 점점 구체화 되기 시작합니다. 

이것도 검사들이 거짓말을 의심한 부분이에요 

여러분 거짓말의 특징이요, 

거짓말을 하면할수록 구체적으로 거짓말을하게되는

경향이 있다고합니다. 딱 그 특성이 나오는거에요 

증거도없고, 

 

거기다 당시 이 딸은요, 

아버지가...술마시다가 갑자기 자기 바지를 막 벗더니, 

내 치마를 강제로 벗길려고 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혈흔등 정황으로 봤을때, 

아버지는 사건당시 바지 옷 입고 있엇습니다. 

말이 다른거에요 

 

 

항소심에서는 증인까지 나옵니다. 

숨진 90대 아버지의 아내....그러니까, 

딸 입장에서는 엄마죠,

딸이 구속됐다는소식에 딸의 알리바이까지

만들어줄려고했던 엄마가......아버지쪽

증인으로 선거에요 

엄마는 

" 우리 남편...어디 놀러가도, 술에 취해도 

여자 손 한번 붙드는걸 못봤었습니다...."

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또 증인으로 나온사람은, 

이 딸의 친언니이자, 피해자인 아버지의 큰딸, 

이큰딸또한, 

" 제 나이가 60이 넘었습니다. 

제가 60년 넘게 아버지를 봐왔는데, 

저희 아버지...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부순적 

한번도 없으셨던 분이에요 

성적인 추행이나...성적인 문제, 여자문제?

한번도 없으셨습니다. 저희 아버지 

절대 그런분 아닙니다."

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아버지를 이상하게 모는 딸의 모습에 

황당하다 못해 꽤씸하다면서 가족들이 

등을 돌린거에요 너는...자식새끼도 

자매도 아니라고...

 

가운데 재판부 입장에서는, 

이 50대 딸은...진술을 계속 번복했습니다. 

아버지의 명예를 생각하든어쩌든, 

얼굴에 상처도...아버지와 싸우면서 다쳤다고 해놓고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고 말을 바꾸고...

초기 진술에는 입을 닫았죠 그러다

8개월 감옥생활 중 무슨생각인건지 갑자기.......

 

'아버지의 명예를 생각해 내가 입을 다물었는데 가족들이

원망한다고하니 안되겠따 진실을 밝히겠따..'

라면서 정당방위를 주장했습니다. 

증거 하나없이 말이죠, 

 

하지만, 반대로 재판장에 나온 이 증인들의 

증언...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술들도 모두 일관되요, 

아버지가 그런짓 하려했다는 증거도 없고, 

이런 상황에 2심 재판부는,, 

이 피고인 딸의 주장 받아들이지않앗습니다. 

즉, 정당방위를 인정할수없다.

존속 상해 치사 인정

 

그렇게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은 제출 증거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당방위로 보기 어렵다. 

아버지를 각목으로 때리고 쓰러진뒤,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책임을 덜어내기위해 

아버지를 성추행범으로 몰아 죄질이 매우 나쁘다.."

 

 

이 50대 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징역 5년.... 

정말...90대 아버지는 사건당시 

딸을...성폭행하려고 했던걸까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 딸은 정말...

끝까지.. 천벌받을..짓을 한건데..

아버지가..정말 하늘에서 대성통곡을 

하셨을것같은데...휴..

 

그래서 오늘은 

50대 딸이 90대 아버지를 죽엿습니다.

그런데 재판부의 판결은 징역 5년...이 나온..

한 살인사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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