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는, 의심에서, 시작된다고 하죠, 의심은, 경험에서 축적된, 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를 " 냄새"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흔히.. " 음....먼가..지독한 썩은 냄새가 나는데.." 2008년 11월 , 서울 서대문 경찰서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저...1년 반 동안 이요...교통사고 세건이 일어났는데.. 저..이게...1년 반동안 이거든요....이게..우연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전화가 온곳은, 보험사에서 일하는, 보험 사기 특별 조사관 이었습니다. 교통 사고 보험금을 책정하고, 혹시나 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가 아닌지를 조사하는 역할, 그러니까, 이 조사관이 경찰서로, 제보를 한거죠, 수사를 해보지 않겠냐?! 조사관은, 충남 보령과, 서천군 일대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