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을 노린 그녀의 두얼굴, 포천 농약 연쇄 살인 사건

 

2013년 10월경..한 보험회사직원이,

경기 북부 경찰청의 강력계 형사팀으로 

전화를 걸어왓습니다

​

" 좀 꺼림칙한 여자가 잇어서요..

결혼하고 겨우 2년 만에 남편 둘이 죽었고,

10억원 가까운 보험을 받아 갓거든요.

 

그후에도 주변인들이 좀 이상증상을 보이고해서..

혹시..보험금을 노린 범죄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연락을 드렷어요.”

​

​

 

 

보험회사측에서 주시하던 여자는 

당시 44살의 노씨라는 여성.

경찰들은 이 전화를 받고, 긴장을 탓엇다고 해요

왜냐면, 보험사 직원 말대로,

정말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면,

범인이 이대로 멈출 리가 없으니까.

 

더 돈을 얻기위해, 더 많은 사람을

죽일테니까..피해자가 더 생길 수도 있으니까,

바로 경찰들은, 이 노씨와 노씨주위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햇습니다

 

 

 

 

조사결과, 이 노씨의 

범행은 2011년부터 시작됫습니다.

당시 노 씨는 첫번째 전남편이었던, 김씨의 집을 찾아가서

" 여보 내가 자양강장제 넣어놧으니까 이거마셔요~~~" 라면서

몰래, 농약을 탄 음료수를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

그리고 1주일 후, 아무것도 모른채,

이를 마신 김 씨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급사했어요.

살해 당한 거죠..

 

 

 

 

 

더 소름돋는건..이 과정에서..

전남편 김 씨의 어머니가..

김 씨가 음료수를 마시기 전에

우연히 그 음료수를 마셨엇는데..

맛이 이상해, 뱉어내면서 화를 면했엇다고해요.

 

만약 이때 김씨의 어머니가 ,

김씨 보다 먼저, 혹은 둘다같이 음료를

마셧다면, 무고한 피해자는 더 늘엇겟죠..

 

 

당시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가 7천만원정도의 채무가 잇엇고

이를 감당하기 힘들고 그러니까,

자기의삶을 비관해, 자살한 사건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남편 김 씨가 가입했던

보험사들로부터 4억 5천만원의 보험금이

노 씨에게 지급 됫습니다

김 씨가 보험에 가입한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바로 노씨에게 보험금을 넘겻다고해요

옆에는 이 사건과는 관련없는 참고자료에요

​

 

 

그로부터 1년 뒤,

노 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당시 43살의 이씨와 재혼을 했고,

2012년 11월 말에, 

 

 

 

 

이 씨의 노모를 모시고 같이 살게 됫습니다.

하지만 며느리인,  노 씨가 들어온 이후

1달만에, 당시 79세엿던 시어머니 홍 씨가

 

 

 

 

폐렴으로 사망을 햇구요, 바로 뒤이어,

7개월 뒤에는, 재혼한 남편, 이 씨마저

노모와 비슷한 폐렴 증상으로 급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고약한 냄새가 나죠

​

며느리 노씨가 들어온후 

한달만에 시어머니사망

7개월후, 두번째 남편사망

​

 

​

 

이 씨의 가족들은 시어머니야..

연세가 많앗으니까..자연사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건강했던 이 씨마저

노모와 비슷한 증상으로 급사햇다?

먼가이상한데.."

​

당시 이 씨를 담당했던 병원에서는

이 씨의 몸에서 농약 중독으로 의심되는 것이

확인됫다고 가족에게 통보했습니다.

당시 이 씨는 직접 농사를 짓고잇지도 않았고,

어린 아들까지 둔 상황에서

​

" 몸도 건강햇던사람이.. 스스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

왜 이씨의 몸에서..농약성분이나왓지..?!"

두번째 남편 이 씨가 숨진 이후

노 씨는 보험사로부터 5억 3천만원의

사망보험금으로 수령받았습니다

하지만..보험사 측은

이 노 씨가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연속적으로 수령한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잇엇어요

​

결혼하고 첫번째남편죽고

1년뒤 재혼 , 1달뒤 시어머니죽고

7개월뒤 두번째남편죽고

누가봐도 의심스럽죠

 

이런상황에서도 노씨는 천하태평이었습니다.

보험회사측에서 경찰에 수사요청해서

경찰이 자신을 조사하고잇다는것을

알 턱이 없었던 이 노씨는요.

그렇게 얻은 10억가까이 되는 돈으로

호화생활을 즐겻습니다

​

​

 

 

 

두번째 남편이 사망을 한 직후인

2013년 말부터는 스키장 연간회원권을 사면서

매일같이 스노보드를 즐겼고.

봄이 오면 2,000만원짜리 자전거를 구입해

동호회원들과 전국을 누볐어요.

옷과 가방 등 명품 구입에도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금이 부족하다 싶으면, 두 남편의 보험금으로 사놨던

‘골드바’를 팔면서 계속적으로 호화생활을 이어갓어요

 

노씨와 금을 거래했던, 포천 시내 한 보석상이..

떨어진 시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금을 현금으로 바꿔갔던 노씨를

‘쿨(Cool)한 성격에 돈 많은 사모님’으로

기억하고 잇을정도엿으니까..

​

 

 

 

경찰들은요

이 두번째남편 이씨와 노모의 죽음을.

정확히 밝히기위해서 

당시 이 노모의 무덤까지 팟습니다

이 노모는 나이가 들어서..그냥 폐렴으로

사망햇다고 생각하고 그냥 묻엇는데..

죽은 아들의 몸에서 농약이 나오니까..

어머니도 혹시 피해자인가 라는의심이든거죠

​

“실제 남편 이씨의 몸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보통 시신 내에 오래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이미 묻혀잇는 어머니 시신도

꺼내서 부검을 하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실하게 확인할수잇다는거예요.”

​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노모의 무덤을 파낸 뒤,

그 시신을 국과수에 의뢰한결과

 

 

 

예상대로 ‘파라콰트 검출’. 노모도..

제초제에 의한 독살로 나왓습니다.

 

 2015년 1월 말, 보험사 직원에게서

결정적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형사님, 노씨가 이번엔 딸 입원비를 신청했어요.”

노씨와 첫번째 남편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당시 22살의 딸이

약 6개월 전부터 세 차례나 병원에 입원햇다는 겁니다.

​

“입원한이유는? 병명은?”

“폐질환 일종인데..딸의 소변에서

파라콰트가 검출됫어요.” 

딸의 몸에서도 농약, 제초제 성분이 나왓네...?!

​

​

 

 

이모든걸 확인한 경찰은

2월 28일 오전 7시, 단잠에서 깬 노씨를

자택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햇습니다.

그리고 이 노씨의 집 냉장고 뒤에서

 

 

 

 

 

이웃 농가에서 얻었다는 파라콰트가 든 농약이,

그리고 집안과, 

장독대 뒤에선 , 그 농약이 섞인

밀가루 반죽이 발견됐어요

증거까지 다나온거죠

 

경찰에 잡혀온 노씨는

자신의 모든 범행을 순순히 털어놨습니다.

 

 

 

 

" 맞아요..제가죽엿어요..

첫 남편 김씨를 살해할 때.. 자양강장제썻어요

사실 그때..첫남편이랑 시어머니까지 다..죽이려

햇엇는데..시어머니는 실패햇어요..

 

첫남편 김씨가, 사업을 하다 진, 빚 때문에

부동산이 압류될 위기에 처해서,

수억 원 대 부동산 명의를, 저한테 옮겻는데

그러면서 ‘기획 이혼’을 했고,

​

이후 부동산을 처분해 얻은 

일정액을 김씨한테 넘겨주려고 했어요..

.그런데..돈줄려고햇는데

계속 먼저 달라고 보채니까 짜증나고 주기싫은거예요

가만히잇음 줄건데!!!! 첫남편에 노모까지

돈달라고 보채니까  꼴보기 싫어서..죽인거에요”

라고 얘길햇습니다.

그러니까 첫시어머니도 살해대상이엇던거예요

 

 

 

 

그리고 첫번째 남편과 본인 사이에서 낳은 민지양,

두번째 남편인 이씨를 살해하려 한 방법은

엽기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살해동기는 순전히 돈, 보험금.

​

​

 

 

“농약을 밀가루에 섞은 뒤,

반죽을 말려 다시 빻았어요.

그렇게 ‘농약가루’ 만들어서 김치찌개같이

짠 음식을 만들 때, 조미료처럼 집어넣었어요.

남편이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더라구요.

그렇게 딸도 죽일생각이엇어요”

 

그러니까 딸도 큰일날뻔햇던거죠

남편들과 딸은 보험금

 

 

 

 

첫번째시어머니는 짜증나게돈달라고보채서

두번째 시어머니는 나를 무시해서

가 살해이유입니다

​

가족이고 뭐고없는거야

나는 돈뿐인거야

내가 돈 많고싶은데 가족은그냥

걸림돌이거나, 돈벌수단, 그뿐인거예요

​

​

 

 

경찰은 노 씨를 검거한 이후,

엽기적인 범행수법으로 봐서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의심해서 정신 진단을 햇습니다.

그런데 진단결과, 싸이코패스는 아닌걸로..

해당사항이 없다는 결론이 나왓다고 합니다

 

즉, 일반인이 보험금을 노린 계획살인이라는 거예요

누가봐도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같은데..

​

​

 

 

재판에 넘겨진 노씨는

2016년 6월 항소심에서 무기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살아남았던 딸(민지양)이 ‘엄마를 용서한다’고

탄원서를 냈다고해요..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엄마인데..

 

그리고 이노씨도 

"이제라도 잡혀 범행을 멈출 수 있게 돼

오히려 다행이라고하면서

친딸에 대해서는 돈에 눈이 멀어서

이런 짓을 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면서

뒤늦게 오열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을 들으시면서, 몇몇 분들은, 

엄여인을 떠올리신 분들도 있으실것같아요, 

이 사건과 함께 많이 연관되서 나오는게 

또다른 보험 살인마, 보험마 엄여인이거든요, 

엄여인과 노여인 다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최악인 

다신 일어나선 안될, 보험살인사건...

노여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

.

.

더 많은 미스테리 , 사건사고를 보시고싶은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DObf2_Z4qhW6AXomLZ6FZw

모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