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50대 실종 살인 사건◀
- ■한국 살인 사건
- 2020. 1. 23.
2018년 1월 21일 오전. 충남 서천군의
작은마을로 향하던,
당시 34살의 이씨의 마음은 복잡햇습니다.
“혹시 저희 아버지 보신 적 없으세요.”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아..모르겟는데..못봣어요" .
바로 이씨의 당시 57세의 아버지가..
이틀 전 차를 몰고 나간 뒤 , 실종이된겁니다
가끔 친구를 만나거나 하면
하루 외박을 할 때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말도 없이,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은 적은 없었던..아버지 이씨 ,
이 아버지 이씨의 휴대폰 마저 꺼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집을 나간 다음날은 손녀 돌잔치 날이엇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아끼던 손녀의 돌잔치..
하지만 이때도..이씨는 돌잔치에 오지도..
연락이되지도 않앗어요..
시간이 갈수록 가족들의 불안감은 커졌습니다.
가족 모두 잔뜩 어두워진 낯빛으로
허둥지둥할 뿐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서천군의 마을이장이
가족에게 저나를 걸어왓습니다..
“내가..마을로 들어오는 도로에서 이상한 걸 봤는데 말이지.”
마을 이장은, 마을 입구에서 핏자국을 봤고,
거기서 40m 정도 더 떨어진 곳에는,
그보다 더 많은 핏자국이 있엇다고 얘길햇습니다.
“차에 치인 고라니 피인가 싶었는데,
가족들 얘기를 듣고 보니..
그게 아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말해주는 거야.”
그제서야 가족들은 혹시나..하는마음으로
서천경찰서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찰은 단순 실종보다 강력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마을 이장 말대로 확인결과,
마을 입구에는 혈흔이 여러 군데 나 있었어요.
근처 도로변과 마을 입구 수로에는
피가 묻은 물티슈 여러 장도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쪽으로 부서지고 핏자국이 잔뜩 묻은
야구방망이까지 농수로에서 발견됐어요..
이에 혹시나 아버지 이씨가 누군가에게
야구방망이로 습격을당햇고, 이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잇으려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수도 있지않을가..
생각됫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충남 서천과 군산, 익산까지 거의 모든 병원에
연락해봣어요, 하지만,
이씨에 대한 치료 기록은 없었습니다. .
이 와중에 또다시.' 마을 입구 삼거리 농로에서
신발 한 켤레가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그신발은 아버지 이씨의 신발이엇어요
"이씨의 신발이..왜 농로에 떨어져잇지...?!"
아버지 이씨가 집을 나간 19일 밤에서, 20일 새벽 사이.
이씨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시 댄스학원을 같이 다니면서
누구보다 친하게 지냈던 53세의 친구 강씨였어요.
두사람은 이씨가 농민회장을 할 때, 다른 동네에서
이장을 하면서 알게된 사이엿습니다.
친구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그날 밤 군산에서 이씨랑 같이 술을 마셨어요.
댄스학원에 같이 다니는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
평소에도 자주 갔습니다.
이씨랑 해서 4명이었는데 술자리가 끝나고,
대리기사를 불러서, 이씨 차를 같이 타고 왔어요.
서천으로 넘어와서, 금강 하구둑에 있는
주차장에서 헤어졌습니다.
전 거기 세워둔 차를 타고 집으로 왔고,
이씨도 바로 집으로 간 걸로 알고 있어요.”
라고말햇어요. 이에
경찰은 바로 (CC)TV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친구 강씨의 진술대로 20일
12시 35분쯤, 금강하구둑 인근을 지나는
이씨의 흰색 SUV 차량이 포착됐어요.
차 안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두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씨와 대리운전 기사로 추정됫어요
그런데 이상한건, 마을로 갔어야 할 이씨 차량이,
오전 2시쯤 다시 씨씨티비화면에 나타난겁니다
이씨의 차는, 금강하구둑을 빠져나가
군산 쪽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 안에는 운전자 한 명뿐이었어요.
CCTV 에 고스란히 차량은 찍혓지만, 늘그렇듯이
찍히면머해...화면이 흐릿해서,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이씨인지 아닌지, 가족도 알아보기 힘들엇어요
경찰은 사라진 이씨와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 있던 사람.이씨 친구인,
강씨를 제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햇습니다 .
강씨의 진술이 구체적이긴 햇지만,
모든게 치밀하게 짜여진..거짓말일 수도 있는거니까.'.
하지만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CCTV에서 이씨 차량을 졸졸 따라다니는
또다른 회색 SUV 차량이 확인된겁니다.
차 조회를 통해 파악된 당시 회색 SUV차의 차주는
군산에 사는 한 30대 남성이었습니다.
“회색 SuV차주분이신가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에
혹시 차를 몰고 나가신 적이 있습니까?”
“아..네!..제가 운전을 한 건 아니지만,
장모님이 그 때 차를 빌려가기는 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주 남성이 지목한 장모인
당시 54세의 여성,
두씨를 찾아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두씨는 망설임이 전혀 없었어요.
“그날 밤이요? 네 , 차를 타고 나갔었어요.
그날..남편이랑 부부싸움을 해서..
혼자 바람을 쐬고 싶어서 ,
사위 차를 빌려, 서천 곳곳을 돌아다니다 왔는데,
무슨 일이죠? 당연히 그날.. 혼자 운전했구요.“
그런데 경찰 조사결과, 보니까
이씨가 사건의 그날, 군산에서
친구들이랑 그날 같이 술마셧자나요
그런 그 식당 근처에 보니까, 또 그 곳에
두씨가 운전했다는 회색 SUV 차량이 잇네?
두씨는 분명 서천 곳곳을 다녔다고 했고,
군산까지 넘어갔다고는 말안햇는데?
게다가 그 회색 차량 뒷문에..
남성으로 보이는 누군가 내리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이씨가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차를 타고 출발하니까
곧바로 두씨 차에 올라 뒤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두씨는 아까분명히 , 남편이랑 싸우고, 바람쐐고
싶어서 혼자 서천곳곳을 돌아다녓다햇는데,
씨씨티비보니까 혼자가 아닌겁니다
두씨 말은 모두 거짓이었던거죠
그렇다면 왜거짓말을..햇을까아?
그리고 얼마후, 이씨의 차로 추정되는
흰색 SUV 차량이 군산시에서 발견됫습니다
그런데..당시 이씨의차는 불에심하게 녹아내려
형체조차 알아보기힘들정도로 심하게
불에 다 탄 상태엿어요.
이씨 행방은 묘연하고, 타고 나간 차량은
전소된 채로 발견됐다...아무리봐도
이사건은 일반 실종사건이아닌 강력범죄로밖엔
생각되지않죠
22일 경찰은 이씨가 다녔다는
댄스학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댄스학원 회원 명단을 조사하던 중,
익숙한 이름이 발견됫어요
바로 두씨 남편, 당시 56세의 김씨였습니다.
두씨와 김씨가 부부인거죠
두씨와 김씨 부부는,
20일 오전 1시 이후에 짧은 간격으로
여러 차례 서로 통화한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화한 시각은 바로,
이씨가 사라진 , 문제의 20일 새벽 시간이엇어요
경찰은 곧바로 두씨 부부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한
체포영장도 내줬어요.
그렇게 경찰들의 수사가 이부부에게 집중되기
시작하자.. 남편인..김씨는..
“제가 죽이고 이씨 차를직접 운전해
새만금 지구에 매장하고, 4㎞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차량을 불태웠습니다.죄송합니다..” 라면서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요.
태연하게 범행을 털어놓은 김씨는
“그 사람이 먼저 저를 독살하려고 했다구요!! ”
라는 말을 반복햇습니다. 어처구니없어 하는 경찰에
김씨는 하나의 일기장을 보여줫는데.
일기장에는 김씨가 댄스학원에서
이씨를 만나 겪었던 일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일기장에는 , 피해진 이씨가
두씨 남편인, 김씨한테 자주 술을 권했는데
그 술에는 병원에서 검출할 수 없는
특별한 독이 들어가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잇엇고.
그것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고,
말라 죽어간다는 내용도 구구절절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씨가 사라진 19일 김씨는
‘더 이상 참지 못할 것 같다.
내가 악마가 되어야겠다’는
메모를 일기장에 남겼어요
김씨는 “이씨에게 모욕을
당해 참을 수가 없었다”는
진술도 했습니다.
김씨는 군산 식당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댄스학원에 다니는
여성 회원을 만나서,
이씨 등 지인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말을 듣고 합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술자리에서 이씨가
“김씨한테는 노린내가 나는것같애 ”라는 말을 했고,
그 말에 ‘살인을 결심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김씨를 데리고
이씨를 묻었다는 곳으로 갔습니다.
새만금 벌판 한 곳에 , 90㎝ 정도 땅을 파내자,
시신이 드러났어요. 피해자 머리와 얼굴에는
20곳 정도 찢어진 상처가 있었습니다.
두개골이 3㎝가량 함몰돼 있었고,
어깨와 왼쪽 아래팔 뼈도 골절돼 있었어요
군데군데 찢어진 피부, 파열된 근육.
‘둔기에 의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건 당일
이씨 차량이 대리운전으로 서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아내 두씨한테 운전을 시켜
뒤따르도록 했습니다.
금강하구둑 주차장에서 대리운전기사를 보낸
이씨가 혼자 집으로 차를 몰고 가는 모습까지
김씨는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어요. 그러다
오전 1시쯤 마을 입구에 도착할 때,
김씨는 이씨 차량을 추월해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차에서 내린 김씨는
품에 어린이용 야구방망이와 ‘큰 못을 뽑을 때 쓰는 연장'
을 감추고 이씨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이씨한테,
“왜 나한테 약을 먹여. 빨리 해독제 내 놔!” 라면서,
이씨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휘두르고,
방망이가 부러지자 , 이번엔 큰 못을 뽑을땠는
연장운 꺼냈습니다.
“해독제가 어떤 건지 빨리 말하란 말이야!”
고함이 이어졌고, 폭행도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그 폭행은 , 이씨가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지고 나서야 멈췃어요..
경찰은 김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습니다.
사전에 야구방망이와 여러가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했던걸보면 이건 애초부터
이씨를 죽이겟다는, 마음 먹고,
계획적으로 미행한거다. 하지만 김씨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야구방망이를 꺼내 피해자를 때린 건 사실이지만
큰 못을 뽑을때 쓰는 연장은
미리 준비해 간 건 아니라고 주장햇어요
김씨는,야구방망이에 맞은 이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큰못 뽑는 그 연장을
가져와 반격을 했고, 그 과정에서 땅에 떨어진
그 연잣을 내가 주워 때렸다고 주장햇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는,
당시에 사용됫다는 큰못뽑는 연장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심 법원은 “야구방망이 외 연장을 준비해
사건을 저질렀다는 점이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보기 힘들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김씨 주장을 받아준 거예요.
법원은 김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했지만
검찰 구형(무기징역)보다 낮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망상 증상을 바탕으로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심신미약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앗어요
부인 두씨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며
사체 유기 방조 혐의만 적용,
징역 1년 6개월형으로 결론 내렸다고하는데요
이런 재판결과에 이씨 가족들은 반발했습니다.
피해자 이씨의 아들분은
“재판에서 김씨가 반성하고 있는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일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아직 믿고 있고, 심지어 이 김씨, 재판받는
표정마저 편안해 보였어요..!! ”라면서
“말도안되는 망상으로,
사람을 죽일생각을하고 , 죽이기위해
야구방망이를 사젼에 준비하고
미행까지 하고 실행에 옮긴건데..
그 못뽑는 연장을 사전에 준비했는지
안햇는지의 여부가 뭐가 그리 중요한 겁니까?!?! ”
라고 답답함을 호소햇습니다.
사람을 의도적으로 어떤도구를
이용해 사망케햇다는 것이 중요한거지
그게야구빠따든 연장이든 무슨상관이냐!!
김씨는 죗값을 모두 받겟다고 얘길햇다는데..
이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은
현재 대전고법에서 진행되고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충남 서천에서 일어난
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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