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가고시마현 미제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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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19일 오전 6시15분쯤,

일본의 가고시마시의 한 경찰서로

신고 전화 한 통이 날아왓습니다..

 

 

 

"부모님이 쓰러져잇어요 얼른와주세요"

아들 김씨의 전화였는데요

출동한 경찰은 한 주택에서

 

 

 

당시 91세의 이씨와 , 87세의 최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시신의 머리는 무언가에 맞은 흔적으로 가득했는데요.

강력범죄를 의심한 경찰은, 그날 오후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바로 이씨와 최씨의 시신 부검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둔기에 의한 뇌 손상’이라는

사망 사인이 나왔어요.

특히,,,이 범인이 한 두 번도 아니고,

수십 차례 머리를 내려친 점으로 볼 때

원한 범죄가 의심됐습니다. 즉, 작정하고 죽였다.

 

 

 

10일 뒤인 6월29일. 경찰은 가고시마시에 사는

전직 목수, 당시 70세의 강씨를 유력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강씨 지문이 나온 거에요. 

이에 대해서, 강씨는 

“저 억울해요!! 저는 그날, 이씨 최씨 집에 간 적도 없어요!!”

라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억울합니다!!!"

하지만 백 개의 말도, 한 개의 증거 앞에선 초라해지는 법.

 

가고시마 검찰은 강씨를, 이 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추정,, 그 해 9월 기소했습니다

 

지문이 나왔으니.......

강씨가 재판에 넘겨져, 법의 심판을 받는 건

시간 문제처럼 보였습니다. 그때까진 그랬어요!.

 

 

 

여러분, 재판에서 증거란, 목사의 성경과 같다고 합니다.

늘 믿고, 따라야 한다는거죠,. 하지만 문제는, 

증거라는게.. 반드시, 늘 사실만 전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대다수의 증거는 사실의 한 조각일 뿐,

사실 그 자체를 증명하진 않는다."

유력한 증거 확보가, 유죄 가능성을 

무조건 상승시키진 않는다는 이야기죠. 

 

 

 

 

예를들면, 어떤 사람 집에서 술병을 발견했다고, 

그사람을  무작정, 알코올중독자로 몰 순 없는거잖아요, 

그 애기에요! 모든 증거가 사실을 말하고있는건아니다.

검찰이 강씨가 범인이다. 라고 확신한건, 

사건 현장에 나온 , 지문 때문이었습니다.

 

 

 

 

범인이 이씨와 최씨 집에 침입할 때, 깬 것으로 보이는

유리창 조각과, 뜯어진 방충망에서 강씨 지문이

검출된 거에요 . 검찰은 이를 토대로 강씨가

새벽녘 창문을 깨고, 노부부 집에 침입해서,

 

 

 

 

삽으로 머리를 난타해, 사망케한 것이다 추정했습니다.

현장에선 유력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이씨 ,최씨 혈흔이 묻은 삽도 발견됐어요.

"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삽에...강씨 지문이 없네?!"

그리고 이 삽은 노부부의 머리에 남은 폭행 흔적과도

모양이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사건 현장에서 지문이 발견됐고, 

사건의 그날, 강씨의 알리바이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서, 강씨를 범인으로 몰았습니다.

또 사건 현장에 현금 등 귀중품이 그대로 

남아 있었음에도, 범행 동기는 절도라고 주장했어요.

결과적으로 이는 ‘무리수’가 됐습니다.

 

강씨 변호인은 지문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이 사건 빨리 해결해 버릴려고...

 

 

 

유리창 조각에 강씨 지문을 묻힌 거 아니에요?!

아니면 진범이 강씨를 범인으로몰기위해 

조작한거아니냐

우리가 봤을땐, 검찰이 조작한거같은데?"

 

참고로,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검찰의 증거조작은 중범죄에 해당됩니다. 

강씨 측 주장에 검찰은 즉각 반발했어요. 

" 무슨소립니까 검찰을 멀로 보는거에요!?"

 

 

 

하지만 법원은 강씨 측의 주장에 무게를 실어줬습니다.

왜냐면, 경찰이 지문을 발견하고, 지문을 수집 입수 할때.

보통 그 과정들을 사진으로 다 찍어놔야되는데, 

" 지문을 입수하는 과정이 찍힌 사진이 전혀 없네?! 

찍었어야됬는데 왜 안찍었지..? ..변호인말대로 

검찰이 조작한거일수도있곘네?!" 

 

강씨의 지문을 언제, 어디서 얻었는지 증명할 

‘증거의 증거’가 없는거죠.

 

 

 

검찰은 강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보기에 검찰 논리엔 구멍이 많았어요 . 

억지가많다. 

일단 범행 동기부터 석연치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절도가 목적인데, 

현금 이랑 귀중품을 그대로 두고 간다?! 

그리고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삽에선 

강씨 지문 안나왔는데?! . 

또 당시 강씨가..젊은 사람이 아니었어요 

강씨는 70세 고령이었습니다.

 

 

 

70세인 강씨가 두 사람의 

머리를 수십 차례씩 내리쳐 사망케 한다?! 

두사람을 다 제압하고 범행 한다?! 가능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검찰들의 말대로, 

이씨, 최씨의 집 유리창과 방충망에서 

강씨 지문이 발견됐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강씨를 범인으로 확정할 순 없습니다. 

 

 

 

법원은 7개월 동안 11차례의 공판을 거쳐 

2010년 12월, 

 

 

 

 

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정황 증거만으로 피고를 범인으로 

인정하는 건 허용할 수 없다. 

필요한 조사가 다 이뤄졌는지 의문스럽다” 

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어요. 

 

이에 대해 검찰은 " 아니에요 강씨가 범인 맞다구요!!!"

바로 법원 판결에 불복해서, 후쿠시마 고등법원에 항소했습니다. 

그렇게 이어진 항소심 공판 과정은 1심만큼 치열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공판이 한창이던 2012년 3월, 

용의자 강씨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거에요. 

이렇게 용의자였던 강씨가 사망해버리니까,. 

사건은 기각됐고.. 같은 달 검찰도

 수사 종료를 발표하면서 

 

 

 

이씨와 최씨 사건은 영원히 미제로 남게 됐습니다.

용의자였던 강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건 아니었던것 같구요, 

나이가 있다 보니까,, 사망을 한것같드라구요 그래서, 

더이상의 수사는 없이, 다른용의자, 다른 범인의 가능성은

모두 제외시켜버린채로 그냥 이렇게 묻혀버린거죠, 

 

 

 

과연...검찰이 이 강씨의 지문을 가지고 조작했던걸까요?

얼른 사건을 덮어버릴려고..? 아니면...정말...

 

강씨가 범인이었던걸까요..? 아니면 진범이 강씨의 지문을

조작해놧던걸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씨는 범인이, 아닌것같고,

저는 최초 신고자, 아들을 조금 의심했습니다. 

 

 

아들이 조작을 다 해놓고, 경찰에 신고했던건 아니었을까,

아들은 또 젊으니까,,,두사람을 수차례 내리칠수도있을것이고,,

하지만, 그부분에 대해서 먼가 밝혀진건없는듯해요

경찰들도 조사했을때, 머가없었으니,

최초 신고자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않앗던거겟죠?

이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현재까지도 풀리지못한 

일본의 한 미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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