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나에게 도살당할 남자 구해요!" 아르민 마이베스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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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구인광고들, 

그중에는 데릴사위를 공개 모집하는가 하면,

거액의 상금을 걸고, 사업 후계자를 뽑는 오디션을

개최하는등, 특이한 구인광고들이 있어서 화제가 됬는데요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구인광고는,

2001년 독일에서 올라온 구인광고였습니다. 

 

 

 

그 구인 광고는, 

" 18세 30세 사이의 젊은 남성으로 자신에게

죽음을 당할 사람을 모집한다" 라는 글이었어요

막대한 보상금이 걸려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야말로 아무대가없이 죽어줄사람을 찾는다는 거예요

 

올라온 걸 그대로 읽자면, 

안녕, 난 독일에 사는 프랑키야. 

난 지금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도살당할 젊은 남자들을 찾고 있어. 

네가 평범한 신체의 소유자라면 나한테 와.

 그럼 난 널 도살해서 너의 먹음직스러운 고기를 먹을테니까 

 

 

 

 

이글을 올린사람은, 독일 로템부르크라는 곳에 거주하는

41살의 직업군인출신 아르민 마이베스 라는 남자로, 

평소 이 남자는 활달한 성격에, 크게 이상한 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평범한 그냥 미혼 남성 이었따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 구인글을 당연히 장난글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정말 아르민 마이베스는 1급 살인혐의로

체포가 됬는데요, 알고보니까, 

마이베스 이 남자가, 말도안되는 구인광고글을

올리고 나서, 놀랍게도, 무려 430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죽음을 당하겠다면서 지원을 했던겁니다. 

 

아무래도 거의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이 구인글이 말도 안되니까, 장난이라 생각하고, 

" 장난글에는 장난으로 맞받아쳐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특이한 형식의 마케팅인줄 알고, 

호기심과 장난, 재미로 응한거였는데 

이 글을 올린 마이베스는.. 장난이 아니었던거에요,,

 

 

지원자를 본 아르민 마이베스는, 지원자들한테

"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적임자를 뽑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일정은, 몇월몇일이 좋겠네요, 장소는 , 직접 저의 집으로 

오시면 됩니다

이에 면접 당일, 정말...이 마이베스 집을 찾아온 남자가

있었습니다.......한두명이 아니었어요 

무려 4명이나 찾아왔다고합니다. 

" 면접 보러 왔습니다!!" "면접보러 왔는데요 "

 

 

 

 

이에 본격적으로 면접이 시작됬는데, 

마이베스는 사람들한테 

" 이건 장난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죽는다고 해서 따로 보상도 없어요,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말합니다...지금이라도 원치 않으시는분은

돌아가도 좋아요,"

 

이에 4명중, 3명은,, 죽음이 눈앞에 닥치자

두려워서 집에 가겠다면서 바로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한명이 남아있었던겁니다.

남아있었던 남자는, 

 

 

 

 

베를린에서 컴퓨터 기술자

일을 하고 있었던, 당시 42살의 베른트 브란데스

라는 남성으로, 

 

이 남자는, 아르민 마이베스가..

" 마지막으로 진짜 묻습니다. 정말 저한테 

죽음 당하실거에요? 괜찮습니까?"

" 네 괜찮습니다."

 

" 정말 후회하지 않겠어요?"

" 네.."

 

 

 

 

심지어 이 베른트 남자는요 마이베스가

이 모든 과정을 녹화해도 되냐, 라는 말에도 

네, 괜찮습니다 라면서 모두 동의까지 했다고 하구요 

 

이에 얼마후, 마이베스는, 녹화를 하면서, 

정말 그를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겁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시신훼손이 ...참 기가맥혀요...

 

 

 

이 마이베스가 처음에,, 구인광고 글을 올릴떄, 

" 건강한 남성만을 찾았어요" 그이유가...게이였다고합니다. 

그래서 남자를 선호했던거에요 

그렇게 베른트가 남게됬고,,, 이 둘은...관계후에 

녹화를 시작했는데,, 그 시신을 훼손한게...

여기서 부터 약간 잔혹합니다..;;;

 

 

 

베른트가...둘다 남자니까...

베른트가..." 자기의...인제 주요 생식기를..먹고싶다고.."

한거에요ㅡㅡ 그러니까...마이베스가...아그래? 해서 

도려낸겁니다......당연히 피가 나고 하는걸 지혈하면서

그 잘려진걸 도려내서 준거죠, 

" 먹어! 니꺼야!" 그런데 너무 질겨서 못먹겠다고 베른트가

한거에요...그러니까 그걸또 마이베스가...요리하다가..

실수로 다 태워먹은겁니다...그래서 그..주요부위를..

잘게 다져서 자기가 기르던 개한테 먹였다고해요...

 

 

 

그리고 이러는동안, 절려진, ,베른트의 그곳에 출혈이 

심해지면서,, 베른트는 서서히 죽어갔고,, 그동안...

마이베스는,, 베른트한테..독한 술과 진통제, 수면제를 잔뜩

먹인뒤에...결국 흉기를 사용해 사망케 한겁니다. 

마이베스는 죽은 베른트의 시신을 

 

 

 

도살장 갈고리에 메단뒤에 

해체했고,,, 시체는 이후 약 10개월동안..

냉장고의 피자 상자 밑에 숨겨두고..

먹었다고해요....................

 

그런데, 아르민 마이베스의 악행은 여기서

그치지않았습니다.,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또다시 

인터넷에 글을 올린거에요

 

 

 

 

" 저에게 살해당할 희생자를 모집합니다" 라고...

이때 이 글을 본 한 시민이 " 이상한 싸이코 같은 글이 

자꾸 올라온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조사과정에서, 

 

자택에서 베른트의 시신과 촬영했떤 영상이

모두 발견됫고, 결국 1급 살인죄로, 체포가 된겁니다. 

 

 

 

 

 

이 경찰이, 

" 도대체 왜그렇게 잔인한 짓을 한거냐는..." 물음에 

이 남자는,,," 그냥...궁금해서요..." 라고 답했다는데요 

그런데 무엇보다 이 재판은 독일 전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다들 여기까지 들으셨을때도 딱 아시겠지만, 

이 사건이 살인이냐 아니냐 라는 거에요 

 

 

 

남의 목숨을 앗아간건, 명백히 살인행위다!

당연히 이 범죄자는, 법정 최고형에 처해야된다!

 

아니다!! 이 사건은, 사망자의 자율의사에 따른것이기때문에 

살인이 아니라, 안락사 라고 봐야합니다!!

이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거죠, 

 

아무리 본인의 의사였다고 해도,, 고의로 사람을 죽이고, 

훼손한건 엄현한 살인이다. 

피고인은 피해자의 존엄만은 훼손하지않았다. 

몇번이고 그냥 돌아갈수있는 기회를 줬음에도,, 

아무압박이 없는 상황에서도, 

죽여달라 가지 않은건 사망자였다!

이 사건은 다른 살인사건과는 엄현이 다르다!

 

 

 

검사는 이건 엄현한 살인이다. 살인범이다 살인죄가야한다.

변호사는 아니다 사망자 베른트가 원해서 한일이다.

오직, 자살 방조죄 만이 적용 가능하다.

여기서 자살 방조죄가 적용되면 최대 5년 입니다. 

 

이렇듯, 희생자의 동의를 얻고 저지른 범행이 정말

살인인지 아닌지가 주요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마이베스는 재판내내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구요 

결국 2004년 1월 1심 재판에서는, 1급 살인죄는 인정되지않아서, 

피고인 아르민 마이베스에게, 징역 8년 6개월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형벌만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훼손까지 했는데 8년 6개월...

많은 사람들은 희생자가 아무리 동의했다고해도

너무 벌이 약한거 아니냐 라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더 대박인게..얼마후에 이 마이베스의 집에서 

또다른 희생자들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이 된거에요 

 

 

 

그러면서 결국 그는 최종적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이 됬습니다. 

그후 2006년 아르민 마이베스의 이야기가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재작이 됬는데, 바로 옆의 영화입니다. 

 

 

 

로텐 부르크 라는 영화...

이떄 마이베스가 교도소에서 이 소식을 듣고 엄청 분노했데요

" 감히 내 허락도 없이 내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이건 저작권 침해다"  라고 해서 

 

이 마이베스가 교도소에서 영화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데요 왜 내 동의없이 

내 이야기를, 맘대로 영화만드냐 그런데 결론은, 

이 영화안에서 마이베스의 이름, 본명이 거론되는것도없고

실제 사건을 어느정도 각색했다는 점을 들어서 

영화사의 손을 들어줬다고합니다. 

오히려 마이베스가 이렇게 소송걸어주고 하는덕분에 

이 영화는 더 흥행을 해가지고, 

이 영화는 2006년 영화제에서 상을 휩슬었었다고 해요 

 

 

 

근데 더 웃긴건여,,, 

이 아르민 마이베스,, 교도소에서 복역중에 

현대의 공장식 대량생산 목축업이 비도덕적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갑자기 채식주의자가 됬데요 

인육까지 먹었던 사람이 갑자기 채식주의자...;;

ㅡㅡ....하아..이상하죠...

 

 

아르민 마이베스는 현재 독일 카셀의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따고하구요, 최근 2년전인 

2017년 11월에 가석방 을 신청했다고하는데 

법원에서 꿈도 꾸지말라고, 거부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02년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독일의 , 한 말도안되는 범죄자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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