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홀로 간 22살 여성이 화장실 가는 것을 노린 주인장, 22살 일본여성 이마이 시노부 살인사건

반응형
일본에 지치부 타마카이 국립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이타마현,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도쿄도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긴푸 산, 미즈가키 산, 구모토리 산 등
여럿 계곡들까지,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여서,
등산객들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해요
이런 국립공원안을...약 50분정도
걷다보면 만날수있는
작은 오두막집이 하나잇습니다.
이 오두막집은...후지미 히라오야라고 불리는,
숲속의 캠핑장이에요
이 오두막 바로 앞쪽에는 넓은 평지가 있습니다.
보시면, 텐트들이 쳐져있죠?
사람들이 이 오두막 주인한테 얼마의 돈을 내고,
여기에 텐트치고 자고가는거에요
만약...텐트가 없다? 그러면
이 오두막 안에서 숙박도 가능합니다
뭐 전체적으로 좀 허름해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이 오두막,
되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있는 곳이에요
키미코도 이 오두막을 사랑하는 등산객 중 한명이었죠
이 오두막 바로 옆엔
볼품없어 보이는 작은 오두막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공중 화장실이에요
키미코가 알수없는 비명소릴 들은 곳...
1983년 9월 3일 이른아침 키미코는
친구와 만나, 후지미 히라오야
오두막 캠핑장에 왔습니다.
직접 와서 보니까 너무 좋아...
내려가기 싫어
그래서 키미코는 과감하게
" 우리 여기서 텐트치고 몇일 더 있다내려가자"
그런데 여기서 잔 첫날밤, 그녀는
기괴한 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게됩니다.
" 어...? 뭐야..?"
놀래서...텐트 밖으로 나와보니..조용해..
친구도 아무소리 못들었데...
나만 들었나..? 잘못들었나...?
그녀는요 순간 오싹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몇일 더 있기로 결정하고, 돈을 다 내논상태였단말이에요
이상한 소리 들었다고 내려가기 싫어, 돈이 얼만데!
" 뭐 별거 아닌가부다"
그렇게 다음날, 평상시와 같은 하루에
키미코는 어젯밤일을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다음날이 됐으니, 산을...둘러봐야죠
친구와 등산겸 산책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와 같은 시간, 야마나시현 경찰은..
도쿄에 사는 한 부부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게됩니다.
" 자신들의 딸, 이마이 시노부가 사라졌따고.."

 

이마이 시노부, 당시 22살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가,
9월 3일, 토요일 쉬는날이니까,
"미즈가키 산 등산이나 다녀와야겠다~"
그녀의 계획은요
 
미즈카키 산 등산을 해요
날이 저물겠죠? 그럼 산 중간쯤에 있는,
후지미 히라오야 오두막집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마져 산을 내려오는걸로,
 
그렇게 토요일날 딸 이마이는..
" 나 오늘 등산하고,
내일 산에서 내려오면 같이 점심이나 먹자 엄마~"
그런데..? 다음날 점심때가 되도 애가 연락이 없어,
전화해도 안받고,,,집에도 안와...
이럴애가 아닌데...그래서 바로 경찰서를 찾아왔던거에요
 
하지만, 부모님이 실종신고를 햇을때,
그때가...이마이가 실종된지 48시간이 안된상태였어요
그러니까 경찰입장에서는,
" 가출인지...실종인지..." 아직 정확히 모르지않나..
그녀가 범죄에 연류됬다는 증거있나..?
그러니까 섣불리 인원을 동원해서 수사하기가
난감한거에요
" 48시간 후에 다시 오세요~"
하지만 부모는 알거든,
내딸의 평소 습관을...
내 딸, 아무이유없이 연락두절에 집에도 안들어오는 애아니거든,
답답한 마음에 엄마아빠는요
딸의 사진을 집어들고, 딸 이마이가 떠났던,
그 등산로를 되짚어 따라 가기 시작합니다.
추정했을때
딸 이마이의 9월 3일 스케줄은,
오전 8시에 집에서 출발해요 그리고?
버스를 타야하니, 니라사키 버스정류장으로 갔을거에요
그 버스정류장에서 12시경에 투어버스를 탓을겁니다.
 그리고? 국립공원으로 향했을거에요
 
오후 1시쯤 한 산장의 버스정류장에 도착,
거기서 조금 내려오면, 등산로가 보입니다.
여기서 조금더 걸어가면,
하루 자고 온다던, 후지미 히라오야에 도착하죠
딸의 동산을 따라 걷던 부모님은...
탁 트인 후지미 히라오야 오두막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곳은 등산객,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내딸도..분명히 이곳에 왔을거에요
그리고 딸...이마이는 이날 텐트를 가지고 가지 않았어요
즉, 여기서 묵은게 맞다면,
텐트가 아닌 이 오두막안에서 잣겟죠
이 오두막 안의 시설은 매우 단순했어요
약간 구멍가게..? 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숙박이라고해서...막..301호 302호 방들이 있는게 아니에요
그냥 진짜 숙박만 가능하게....
눕는 공간있으면 또 옆에 다른사람 누울수있는..
여러개의 획으로만 나눠져있는거에요
부모님은 오두막을 전체적으로 수색합니다.
하지만 딸의 흔적은 전혀 찾지못해요
" 여기서 내딸이 묵긴했나..?"
이 오두막에는 50세의 오시바 츠토무라는 관리자가있었어요
이 오두막에서만 무려 11년을 일한 남자였습니다.
이 오시바는 이렇게 말합니다.
" 아...이 아가씨.. 9월 3일 오후 4시경에 여기 왔었어요
그런데 한..한시간 있었나..?
5시쯤..? 어떤 젊은 남자랑..이야기 하더니
둘이 어디 가던데요..? 그리곤 못본거같애요"
놀란 부모님은 바로 되물었죠
그남자...그 젊은 남자 어떻케 생겼는데요!?
" 아...얼굴을 자세히 보진 못했어요
모자와 마스크를 푹 눌러쓰고있었거든요..
음...다만 기억나는건, 저보다..몸집도 키도 더 컸다는거..?"
와 이애길 듣는 그 순간, 이마이 부모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겠죠
" 도대체 그젊은 놈 누구야..?"
혹시 남자친구..?
 
아니요...이마이는요 갓 졸업해
남자친구가없었습니다.
원한 사이인 사람도없었구요
생활권도 매우 간단했어요
일집, 일집,
그렇다면 그녀와 함께 나간 남자는 누구이며,
왜 그녀는..집으로 돌아오지않은걸까,
산을 내려오긴 한걸까요..?
관리자 오시바말에 따르면,
이마이는 오후 5시쯤...알수없는 남자와 떠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팩트,
산을 내려오는 마지막 버스...?
오후 4시가 끝이라는거!!!
즉, 이마이....산을 내려왔을,
산을 떠낫을 가능성은...없다는겁니다.
" 아니....뭐 산 중간까지 걸어서 내려왔다가,
중간에서 부터..뭐 알수없는 남자가 차가있어가지고
차타고 내려왔을수도있잖아~"
아니요....산으로 들어가는 버스노선은 딱 하나뿐이구요
오후 5시쯤 둘이 오두막을 나갔잖아요
그 이후....산 어디에서도 자가용이 지나가는걸 본 사람은 없었어요
자가용이 많이 드나드는 곳
많이 드나드는 시간 자체가 아니었어요
하아...도대체 내딸은 어디로 사라진걸까,
순간적으로 이 부모님은요...
딸이 오두막에 온건 맞잖아요
왔다가....함께 묵은 누군가와 친해진거지,
그게 알수없는 남자!!!
그래서 그남자랑 같이 나갔다가 사라진거아닌가,
그래서, 내딸이 묵은 같은날,
후지미 히라오야에 묵은 또다른 투숙객,
이들에게 단서가 나오지않을까,
부부는 오시바에게 숙박 명부를 보여달라 말합니다.
그렇게 숙박 명부를 보게되는데, 먼가 조금 이상한거에요
9월 3일날.....딸이 이곳에 왔어요
그런데 숙박 명부에 내딸이름이 없어,
딸이름만 없게요?
9월 3-4일....투숙한 손님 기록이 하나도없는거에요
그럼....이날 손님 하나도 안받았다는거야?
 
이 오두막에 머무를려면 모든 여행객들
전화로 예약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사전 예약을 해야되는거에요
관리자는..?
그 사전 예약을 보고, 당연히 미리 적어놓겠죠
9월 3일 토요일이었어요
사람이 한창 몰리는 토요일 일요일인데..
이 이틀동안 손님 한명도 없었다고..?
말이 안되죠...이 오두막 인기가 많은곳인데..
하지만 부부가 할수있는건,
아쉬운데로 곳곳에 딸을 찾는 실종전단지를 붙이는것뿐,
약 이틀후, 이 전단지를 본 누군가
이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옵니다.
그게 누구... ? 제일 처음 언급했던 그녀, 키미코!!!!
" 9월 3일...저녁에...제가
한 여자의 비명소릴 들었었어요..
그땐 제가 잘못들은 줄알았는데...
실종전단지를 보는 그 순간,
갑자기 그때가 떠올라서요
단서가 될수있지않을까 싶어..전화했습니다."
부부는요 이 키미코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오두막 관리자 오시바한테 물었어요
" 9월 3일 이 오두막 근처에서
큰 비명소리가 났었다는데 못들으셨어요?"
 
" 아..그래요? 전 못들었는데..."
부부는요 키미코의 이런 정보를 경찰에 넘겼습니다.
그리고 경찰..범죄 가능성이 있따고판단,
바로 이마이를 찾기 시작해요
1984년 9월 19일
사건이 발생한지 2주가 지났을때,
여전히 산 전체를 수색하던 경찰,
문제의 후지미 히라오야 오두막 근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그...냄새를 따라 가보니,
오두막에서 100미터이상 떨어진곳에..
친숙한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여자가..쓰러져있네..?
" 부부가 밤낮으로 그리워하던...이마이가.. "
이미...부패가 꽤 진행이 된상태였어요
 
어느정도였냐면, 딱 보고 경찰이, 익사한줄알았대요;;
하지만 검시관이 확인결과
목에 뚜렷한 목졸림 흔적이...
그럼 누가 그녈 이렇게 만든걸까,
오시바가 언급했떤, 그 젊은 남자가 죽인걸까요?
경찰은 제일 먼저 젊은 남자 누구냐,
투숙객중에 한명 아닌가, 그 투숙자 명단을 확보하는데,
경찰이 봐도 이상한거에요
9월 1일 2일까지 다 있어 많아,
그런데 딱 9월 3-4일만 없어,
5일부턴 또 있어!!!
그러니까 순간경찰이,
" 오시바...혹시...사장 몰래 뭐..
손님한테 돈을 현금으로 받고,
투숙객 없는 것처럼 기록안하는...
그렇게 비밀리에 돈벌고있어요?"
 
아니래....
아니면...기록하는걸 잊었어요?
이것도 아니래..그럼 뭐야?
그러니까 경찰이 바로 이 오두막 전화 통화 기록을
쏴악 다 뽑아본거에요
바로 나오죠,
 
9월 3~4일....여러사람이 전화해서
숙박예약 잡았었네,
그런데 왜 이사람은...하나도 기록안했지?
이에대해 오시바는..
막 짜증을 냅니다.
이건 딱봐도 이상하잖아요
" 너 경찰서로 좀 따라와라"
키미코는 분명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9월 3일 저녁 이상한 비명소릴 들었다.
이 비명소리...이마이가 냈을 가능성이 높아요
텐트를 치고...밖에서 자는 키미코가 들을 정도로
소리가 컸습니다 그런데 오두막 관리자인
오시바...당신은 정작 아무소리 못들었다...?
이에 대해 오시바.
" 제가 관리자더라도..사람입니다.
제가 어떻케 모든 소릴 다 듣겠습니까, "
그리고 또하나 이마이의 시신이 발견된곳,
후지미 히라오야에서 불과 100m 떨어져 있었어요
근처..투숙객 명단도 그렇고....여러모로 니가 의심스러워,
 
경찰은 바로 이 오시바라는 남자를 파기 시작합니다.
봤더니 뭐야...이새끼..질이 겁나 안좋네,
1982년 한 여성 등산객이
" 저 여기서...얼마전에 숙박했는데
하머터번 여기 관리자 남자한테 성폭행 당할뻔했어요
여성분들 절대 여기 묵지마세요"
여러 등산객들한테 이런말을 했었따고...
 
9월 23일 이른 아침부터..경찰은 다시
오시바를 쪼기 시작햇습니다.
" 왜 3일, 4일 투숙기록 없앴어요??
이마이가 젊은 남자랑 나가는거 진짜 본거맞아요?
거짓말한거죠..?
전에도 투숙하러 온 여자등산객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쳤었따면서~"
막 쪼기 시작하니 지가 얼마나 버틸거에요
" ㅎㅏ아 죄송합니다"
오두막 관리자 지가 죽인게 맞는거에요
그렇다면 그날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1983년 9월 3일 오후
이마이가 오두막에 딱 도착했어요
" 1박 예약했는데요~"
그러면서 관리자 오시바가 처음으로..이마이를 보게된겁니다.
그런데, "어? 이뻐........혼자왔네..."
바로 지버릇 개 못준다고...개같은생각을...
이놈은 그때부터 계속 벼르고있었어요
" 이마이가....낡고...허름한...화장실에 가기를.."
드디어...어두운밤....이마이가...화장실을 가네?
조용히 따라 간겁니다.
딱 숨어있다가 볼일보고 이마이가 나올때
바로 뒤에서 끌고 다시 화장실안으로 들어간거에요
이떄 이마이는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도망칠려고했습니다.
" 살려주세요!! 악!!!!!!!!!!!!!!!!!"
그 소릴 누가 들어?
밖에 텐트에서 자고있떤 키미코가 들었던겁니다.
하지만........그냥..........잘못들었나부다 말았죠..
동시에 오시바...
갑작스러운...이마이의 격렬한 저항에 당황을 한거에요
이거 걸리면 큰일 나는데,
그러니까 이마이의 입을 막고
티셔츠 목덜미를 힘껏 잡아올린거에요
목이 졸린 이마이..몸부림 쳤지만,
결국 질식..사망한겁니다.
죽은걸 확인한후 그는 당황했어요
" 어떡하지.."
범행을 숨기기위해 오두막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움푹 패인 땅으로 끌고 가 익사로 위장합니다.
 
그후 그녀의 가방...
그녀가 가지고있떤 모든 물건들 다 태워버려요
그런 다음 그는 경찰이 조사할 수 없도록,
9월 3일과 9월 4일 투숙객 명단도 찢어버립니다.
이게 언론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충격을 먹었어요
오두막 관리자 그는..다른 누구보다
투숙객들의 안전을 지켜줘야 하는 의무가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투숙객을 죽이다뇨
그런데 이사건은 이게 끝이아니에요
이놈에 대해 조사하면 할수록...
경찰....약간 먼가 다른 사건이 계속 동시에 떠오르는거에요
4년 전인 1978년 7월 7일 등산을 하러 갔던
두명의 여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마이 사건 수사했던 경찰들이
이 사건도 했었던거에요
 
이 두명의 등산객은요
약 한달후인, 8월 4일과 5일
고부시다케 산 정상에서..
모두 시신으로 발견되요
그들 몸엔 폭력의 흔적이 뚜렷했습니다.
머리와 팔 골절
날카로운 물건으로 인한 옷의 상처
두 사람 모두 현금과 시계가 사라진 상태.
두 피해자는 이마이와 비슷한 나이였어요.
그녀들의 등반 코스도?
이마이와 비슷했습니다.
그러다보니...4년전 이 두여성도
오시바 니가 한짓아니야..?
하지만 이에 대해서 오시바는 극구 자기는 아니라도
범죄를 부인해요
이 사건 같은경우엔 증거가없어가지고..ㅠㅠ
기소되지못합니다.
 
이마이 사건만..재판이 진행되는데
몇년 나왔을까요
죄없는...등산 하던 여자를...그냥 죽인거에요
22살여자를....그래놓고도 증거 은폐
거짓말까지 했죠
1984년 10월 법원은...
놀랍게도 오시바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합니다.
와......너무 짜서 깜짝 놀랬어요
13년...? 초범도아니에요
제가앞서...여기서 투숙했떤 한 여자가
이놈한테 당할뻔했다고, 다들 여기 투숙하지말라고
미수로 그친,!!!!
그러다 살인까지 간건데....13년 와...
후에...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문제의 후지미 히라오야 오두막...관리자가
여성으로 체인지가 됐대요
여성으로 체인지되면서,
객실의 활동및 서비스 태도에 눈에띄는
개선이 있엇다고하는데
일본을 떠나서, 우리나라 또한,
낮이든 밤이든 여자 혼자 산을 타는건 위험한것같아요
아니 뭐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정하고, 미쳐서, 산 중간에서 여자, 혹은 남자가 칼들고,
죽일려고 달려들면 못죽이겠습니까,
뭐 어쩃든 서로가 조심해서 나쁠거 없으니까요"
 
제가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떻케 들으셨나요
매일 저녁 10시 25분 모미지 업로드,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내일 또다른 사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