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여배우 살인사건 Emily Sander.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 사건

2007년 11월 미국 캔자스의

당시 한 커뮤니티에서는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로 떠들썩했습니다.

 

그 여성의 이름은 에밀리 샌더...

한 웹사이트에 실린 이 에밀리의 사진을 보겠다면서,

여러 많은 사람들이 막 몰리면서,

그 엡사이트가 다운되기까지했어요

 

그러니까 이 에밀리 센더의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거죠

이떄 에밀리의 기분이 어땟을까요

너무 좋앗겠죠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니까,

내 사진을 보기위해서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몰렸다고하니까,

하지만....사실....그녀는....그닥 이 상황을 좋아하진

않앗을겁니다.

그닥 기뻐하지않앗을거에요

오히려 더 슬퍼했을수도있겟네요

왜냐....

 

이땐 이미 그녀가 살해당한 후였거든요

그녀가 살해당한 후에...한 웹사이트에 올려져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몰린거에요...

 

 

 

죽은 후, 유명해진 그녀

" 얼마전에 살해당한 여자 사진이 여기있다메?

핫하다메, 나도볼래.."

도대체 이 에밀리샌더라는 여성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2007년 11월 23일...미국 캔쟈스의

한 술집에서 목격된 걸 마지막으로...

증발하듯 18살 소녀 에밀리가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그녀의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수사에 나섰는데요

이거 뭐 단서가 너무 없는거에요

경찰은..난감했습니다 이걸어찌해야하나

그래서 아쉬운데로 언론에 신문이나 방송에

실종자를 찾는다고 막 내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그래도 뭐가없어....

" 아 이대로 가다가는...자칫...

그냥 미제 장기 실종으로 남을수도있겠는데.."

이런상황에서 약 6일뒤인 2007년 11월 29일..

한 인터넷에 심상치 않은 글이 하나 올라옵니다.

익명의 누군가가 올린 글이었는데

그 내용이요..

 

누군가가 실종된 에밀리의 사진 하나를 딱 올려놓고,

"너희들이 저기 지도속에 숫자 번호 맞추면,

내가 저 여자가 어디에 묻혀있는지 알려줄게"

옆에 이거거든요?

위도와 경도를 나타내는 지도 좌표에요

여기가..어딘지....알아맞춰봐~

실제로 이 좌표는요

에밀리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바에서 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국도변의 위치를 가리켰습니다.

 

사실....인터넷상에 이런 글들은..

믿기어렵죠...정말 파렴치한 누군가가

실종자를 이용해서...관심받고 싶어서..

그냥 아무 숫자나 적어놓고 장난치는거아닌가

관심종자 아닌가...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촉이 잇잖아요 느낌이 조금 이상했어요

안그래도 단서가 하나도없는 상황에서,

뭐라도 잡고싶었습니다.

경찰은 이 글이 올라온 지 1시간 10분만에

이 글속 좌표가 가리키는 위치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에밀리 센더였어요...

시신상태는요...아우 온몸이 멍자국이었고,

여러차례 칼에 찔린뒤 전화선에

목이졸려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얼굴 상태도 훼손이 부패? 이런게 너무 심해서,

이빨로 피해자 확인을 했다고하드라구요

아니 여기서 참 이상하죠...

익명의 누군가는 어떻케 시신 위치를 알고 적었을까...

가해자가 아니라면....시신유기장소를 알수있을까..?

즉, 이 글을 쓴사람을 얼른 찾아야했습니다.

 

만약 그가 살인마라면..

살인마는 왜 굳이 자신이 유기한 그 시신의

위치를 알려준걸까요..?

보통 살인마들은 살인하고 나서 그 시신을

숨기기에 급급하잖아요, 그런데 이 살인마는

오히려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경찰을 도와주기라도하듯이,

시신위치를 떡하니..그냥...

도대체 무슨 속셈인거지..

사실 경찰은요...강력한 용의자로

추정하는 한 남자가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멕시코에서 온 남자...

에밀리 센더가 실종된 바로 그날..

그녀가 마지막으로 본 남자...

 

 

24살 멕시코인 이즈리얼 미렐레스

2007년 11월 23일 금요일 밤,

용의자인 미렐레스는 한 술집에 있었습니다.

그 술집에서 소위..이제

여러여자들에게 헌팅을 시도했어요.

" 같이 놀래요??"

그런데 웬걸 여자들이 다 싫데...

" 아이씨...나도 너 마음에 안들거든,

오늘 왜이렇게 안걸리냐..."

 

이런상황에서...딱...에밀리가...

자기친구들이랑 그 술집을 들어온거에요

 

" 어 ? 저 여자애 괜찮은데?"

바로 미렐레스는 에밀리에게 헌팅 작업을 치기 시작합니다..

안녕. 옆에 앉아도 될까요?

물론이죠. 같이 한잔해요~

 

둘은요...불과 얼마지나지않아,

엄청 친해집니다. 마치 원래 알던 친구사이처럼..

이 에밀리는요 성격이 괭장히 밝고 사교적인 성격이었어요

처음 만난사람과도 쉽게쉽게 친해지는..

그런 성격떄문에 많은 친구들이 에밀리를 좋아했습니다.

에밀리가 이때 친구들이랑 같이 온거였단말이에요

친구들이랑 다 있는데 갑자기....남자하나가 와가지고

에밀리한테 딱 붙어가꼬 작업을 치니가,

다른 친구들은 좀 벙쪘겠죠,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에밀리가 친구들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 나..잠깐 나갔다올꼐 금방올꺼야, 니들끼리 놀고있어~"

에밀리는 이렇게 친구들에게 말한뒤,

미렐레스와 함께 그 술집을 떠낫습니다.

이게...친구들이 본 에밀리의 마지막 모습이에요

당연히 친구들은...경찰에 이 사실을 애기했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 미렐레스..

용의선상에 오를수밖에없죠

 

 

그렇다면 이 남자는 누구야?

이 미렐레스는...멕시코에서 이민을 온 남자로,

자기 집 근처의 이탈리아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을 하고 있던 남자였습니다.

경찰은 바로 그가 일했다는 이탈리아 식당 찾아갔어요

그런데 웬걸 에밀리가 실종된 다음날 부터

이놈이.....식당을 안나오기 시작했다네...

 

너무 이상하잖아요

거기다..결정적인 목격자가 한명 나옵니다.

갑자기 미렐레스가 연락도안되고 안나오니까,

그 직장상사가 걱정이되가지고 미렐레스 집을

찾아간거에요

당시 미렐레스가 이탈리아 식당 근처 모텔에서

지냈거든요? 거길 딱 가가지고

미렐레스 야!!! 미렐레스...점점점

뭐야...

그래서 이때 상사가 문고리를 딱 돌렸는데

어? 열려.....나...들어간다...

그렇게 상사가 방으로 들어갔는데

 

웬걸...안에는 아무도없고...방안이 온통 피범벅이네...

미렐레스의 방바닥 침대가....다 피인거에요

먼가 사건이 발생한게 분명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그 방안에서 발견된 피는 모두

에밀리의 피였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사건의 그날,

술집에서 두사람이 처음 만났고,

함께 미렐레스의 집을 간걸로 추정이됩니다.

거기서...뭔가 트러블이 있었고...

죽이고 유기하고도망간거...아닌가..

경찰은 빨리 미렐레스를 찾아야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이놈...멕시코 사람이잖아요

확인해보니까, 이미 멕시코로 토꼈네..

여기서...미렐레스는 왜 멕시코로 갔을까요?

자기 고향이라..?

그냥 살인이 일어난 그 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고향으로 돌아간걸까요..?

 

아니요..이놈은요 속이 씨꺼먼 놈이었습니다.

자기는 알고있었어요

멕시코는 미국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에게

굉장히 후한 곳이거든...마치 도망자쉼터같은 곳이랄까..

멕시코는 국가적 특성상...

국경을 넘으면 건드릴수가없는 곳인거에요

이게 무슨말이냐 그냥 거두절미하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만약

 

미국에서 사형이 집행될수있는 강력 범죄자가

멕시코로 도망갔네..?

그럼...미국측은... 당연히 그 사형 범죄자를...

다시 여기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멕시코측에 요구할거아니에요

" 우리 나라 사형자가 니네 나라로 도망갔다.

다시 미국으로 보내달라"

그러면 그 요구를 사형을 폐지한 국가인

멕시코측은 거부할수있다고합니다.

" 싫어...."

 

그래서..실제로 미렐레스와 같이 사형이

유력한 용의자들이요 사형을 면하기위해서

멕시코로 그렇게 도망을 많이 간데요

미국 경찰은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미국으로 데려와야 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그런데 사실 경찰은요 애밀리의 살인 말고도,

다른 사건때문이라도 꼭 그를 미국으로 데리고

와야했습니다.

왜냐면,

애밀리가 실종되고 다음날..

경찰서로 한 중년여성이 전화를 걸어온거에요

" 지금 16살 저희딸이 이틀쨰 연락이 안되서요..."

 

그 딸의 이름은 빅토리아 마튼스...

확인보니까...와....멕시코로 도망간 미렐레스의

여자친구네...? 여자친구를 넘어서서요

이 빅토리아는...미렐레스의 아이까지 임신하고있엇습니다.

임신 7개월째였어요

그런데 이틀전 갑자기 실종...

 

이엄마입장에서는 티비를 틀었더니,

갑자기 미렐레스 수배 사진이 막 뜨고...

애? 우리 딸 남자친군데..?

애가...애밀린가 애를 죽였어?

우리딸도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데?

우리딸도 설마...설마...

걱정이 되서 바로 경찰에 신고한거에요

 

이 엄마말로는....딸이 갑자기 연락이와서,

" 자기 멕시코로 간다고...."

그렇게 애길했따는거에요

미렐레스가 멕시코에 있다며...여행겸..

다녀올려고한다고...

사실 빅토리아는요 자기 할머니가 멕시코에

살고있었기때문에 자주 왔다갔다 한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뭐..별의심없이 그냥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남자친구 멕시코에있따고하니

겸사겸사...여행겸 다녀오겠다 했던거에요

미렐레스를 보기위해 멕시코로..여행다녀오겠다던

딸이....갑자기 연락두절...티비에서..

우리딸과 나이 비슷한 여자가 살해당했는데

그 용의자가.....내 딸 남자친구....

부모 미치죠...

솔직히 애기하면 이 미렐레스 이놈이,

임신한 자기 여친있으면서 또 술집가서

현팅해가지고...에밀리 만났던거에요

그러다 이짓하고 도망가고,

경찰또한..혹여나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진 않을까,

긴장할수밖에없었습니다.

 

미국 경찰은 바로 멕시코측에

도와달라 애길했고,

얼마안가 멕시코 경찰은.. 12월 3일

자기나라에있는 미렐레스와 빅토리아 찾았습니다.

찾았어요..그런데 그뿐이에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자기들 입장에서는

체포할 이유가없어....

그냥 움직임을 감시만할뿐....체포를 안하는거에요

굳이 미국에서 사형당할수있는 죄인을

인도할 의무가없거든,

되게 답답한 상황이죠

죗값은 받게해야겠는데....

어떻케 해야 미국으로 데리고올수있을까

미국에있는 미렐레스의 친구나..지인한테

대신 연락해달라고해서,,

미국에 일이있으니 들어와라~ 이런식으로 꼬득여야될까요?

이런식으로 꼬득인다고,,이놈이...네~ 하고

미국으로 스스로 들어올까..?

미국은 이놈을...데리고 오기위해..

멕시코측에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요?

 

미국 경찰측은요 멕시코측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 사형받을 죄인을...인도할의무가 없는거잖아요,

그러면 우리가....미렐레스...살인죄로 유죄 판결받더라도

사형 안줄꼐요..약속합니다. 사형 안내릴테니까,

걔 사형선고 받을애 아니니까, 우리 미국으로 인도해주세요"

라고 약속을 한거에요

 

사형선고 받을 애들에 대해

인도할 의무가없는거니까,

사형선고 안할께, 이 약속하에

멕시코 경찰이...미렐레스를 체포하기로

결정한겁니다.

 

이 미렐레스와 여자친구 빅토리아는

빅토리아 할머니집에서 체포가됐습니다.

실제 그 집안에서 에밀리의 피묻은 옷과

칼집이 발견됐어요

정말 다행히도 빅토리아 살아있었죠...

이후 다양한 절차를 거쳐 미렐레스는

사건 발생 2년 후인 2009년 6월 26일 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재판에서 미렐레스는

계속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 내가 안죽였어요~에밀리랑...방에 둘이 있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쳐들어와가지고...

에밀리를 죽인거라구요 멕시코로 도망간건...

제 집에서 이런일이 발생했으니까,

경찰이 절 의심할거아니에요

그게 무서워서..겁먹고 도망간거였다구요.."

라고 주장했습니다.

제 3의 존재가 있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안되잖아요...

 

갑자기 니네집 쳐들어와가지고

에밀리를 죽이고 갈만큼 에밀리가 원한을

산 사람도없고...씨씨티비상에도

둘이 들어가는데 무슨 개소리야...

당연히 이런 주장은 기각..

 

그렇게

2010년 3월 31일,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사형은 안주기로 멕시코측과 합의했으니까,

빅토리아또한 엄청 충격을 먹었겠죠

빅토리아는 전혀 몰랐어요

멕시코도 여행간거라고 생각했고

내 남자친구가 사람을 죽였을거라고는...

쉽게 생각할수없잖아요

 

이 사건은요...범인이 멕시코로

도망간것만으로도... 화제가 됐지만

또하나 이사건이 화제가 됐던이유가,

 

에밀리가 집에서는 너무 모범적인 여자였어요

꿈이 배우였는데...

뭐 별다를거없는 평범한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지고 나서 알고보니까,

사건 발생 두 달 전인 2007년 9월,

에밀리가 인터넷에...자기 야한사진을 찍어가지고

돈받고 판매하고 있었떤게 확인된거에요

 

에밀리는요 가족들 몰래

포르노 배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건 혼자 살고있었기에 가능했어요

 

뭐 자기가 바랬떤 배우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장르를 불문하고

자기의 몸을 이용해 돈을 벌수있다는 점에서

나름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사망한 후에도요

웹사이트에는 그녀의 사진이 그대로 올라가있었어요

에밀리 살인사건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이 사실은 사람들사이에 인터넷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에밀리의 사진이 있는 웹사이트가 막...

다운먹을정도로..사람들이...폭발하기 시작한거에요

살해당한 에밀리 사진..........소장할라고..볼려고...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정말...

 

이 사건은요...솔직히 이 포르노 활동을 한거랑은

별개의 사건이에요

헌팅으로 서로 처음만났고, 그 남자가 따라

집에갔따가 이런일을 당한거지..

포르노 사진으로..막..어떻케 연결되어있진않거든요

그런데 이 사건이...막 포르노 배우다...이런걸로만

초첨이 맞춰져서 막 기사화가되니까,

가족들이 엄청 힘들어했따고하드라구요

 

여러분 여기까지 쭈욱...들으셨어요...

한가지 조금 이상한 점 없나요.?

제가 지금 해드린 이야기중에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실텐데....

 

 

 

제가 앞서 이런애길했습니다.

단서를 찾지못해...헤메고있는 경찰에게

한줄기 빚이 된건...누군가 웹사이트에 올린...

시신 위치 때문이었어요

" 너희들이 저기 글 번호 맞추면,

내가 저 여자가 어디에 묻혀있는지 알려줄게"

이게 조금 이상하지않나요

 

미렐레스는요 살인을 저지르고

잡히기 싫어서...도망까지 간놈이에요...

잡힌후에도 자기는 무죄라고 주장했던 놈입니다.

하는 짓이나 말은요...

그 누구보다 시신이 발견안되기를 바랬던 사람같애요

이 사건이 묻히기를 바랬던 사람...

그런 사람이....스스로...인터넷에

시신위치를 알리는 이런글을 올렸다..?

 

애초에 자백할 생각이 없었다면

미렐레스는.. 에밀리의 시체위치를..

알릴이유가없습니다.

그럼..누가.....이런글을 올린걸까요..?

정말....미렐레스의 말대로 진범 따로있는걸까요..?

 

미렐레스를 범인으로 뒤집어 씌여

잡히게 할려고 그래서 이 사건을 덮을려고..

진범인 제 3자가...일부러...시신위치를 알린걸까.?

이점은 아직도모릅니다.

미렐레스 종신형 받으면서 사건이 종결됬으니까,

여러분은.....어떻게 생각이 되시나요??

미렐레스가 술먹고 미쳐가지고...

그나마 양심에 가책을 느껴...

스스로 인터넷에 올렸던걸까요..?

그래서 오늘은...2007년 일어난

한 살인사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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